다음 고용보고서에 따른 증시 영향이 있을거라 예상.
트럼프=캐나다, 멕시코 25%확정
연준=금리 동결 예상
베센트=인플레이션 2% 올해 확신
[관심사]
-중국 제조업 PMI
-호주·스위스·멕시코 등의 인플레이션 지표
-유럽중앙은행(ECB)과 터키의 금리 인하 결정
[예측]
유로 인플레이션 둔화로 금리인하 예상
덴마크는 ECB와 대체로 연동하므로 금리인하 예상
터키 인플레이션 40%인하로 금리 인하예상
우크라이나 3연속 금리 인상 예상
블룸버그 기사 읽기>>
미국 고용 보고서, 채용 모멘텀에 대한 단서 제공 - 블룸버그 읽기
2025/03/03
미국 고용 보고서, 채용 모멘텀에 대한 단서 제공
중국 PMI, 호주부터 멕시코까지 인플레이션 지표 발표 예정
ECB·터키 기준금리 인하 전망, 우크라이나는 추가 인상 가능성
1.
미국 고용주들은 연방 정부 감원과 소비 지출 둔화 속에서도 2월에 완만한 속도로 일자리를 추가했을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가 조사한 경제학자들의 중간 전망치에 따르면, 2월 비농업 고용은 16만 명 증가해 1월의 14만 3천 명 증가보다 소폭 개선되었지만, 2024년 말보다는 둔화된 모습이다. 실업률은 4%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계속해서 DOGE가 인원 감소를 하고 + 소비 지출자체가 둔화속에서도 일자리가 추가되었다 예상.
다만 둔화된 속도. 따라서 실업률은 4% 유지
2.
미국 노동부 통계국(BLS)이 금요일 발표하는 보고서는 노동 시장의 흐름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노동 시장은 1월까지는 가계 소비와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요소였다. 그러나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정부 효율성부(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의 연방 정부 축소 및 지출 삭감 추진을 포함한 트럼프 행정부의 급격한 정책 변화는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일 위험이 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금요일 오후 통화정책 포럼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연준은 오는 3월 18~19일 회의에서 노동 시장과 인플레이션 흐름, 최근 정부 정책 변화를 평가하며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에는 연준 이사 아드리아나 쿠글러와 크리스토퍼 월러, 뉴욕 연준 총재 존 윌리엄스 등이 연설할 예정이며, 스콧 베슨트 재무장관도 뉴욕 경제클럽에서 연설을 진행한다.
베슨트 재무장관은 일요일, 올해 미국 인플레이션이 둔화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여론조사 두 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첫 몇 주 동안 단행한 광범위한 정책 변화로 인해 경제와 소비자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일부 미국인들의 신뢰를 잃을 위험이 있음을 시사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향후 몇 달 동안의 경제 환경과 노동 시장에 대한 낙관론을 점차 줄여가고 있다. 공급관리협회(ISM)와 S&P 글로벌의 지표는 제조업 및 서비스업체들이 주문과 사업 활동 감소를 경험하고 있는지를 보여줄 것이며, 이는 관세 확대 위협이 커지는 가운데 경영진들이 어떤 결정을 내리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3월 4일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수입되는 제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다. 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은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하며 추가 정책 발표를 할 가능성이 있다.
2월 고용 보고서에는 연방 채용 동결 조치의 초기 영향이 포함될 수도 있다. 다만, 수천 건의 공공 부문 해고는 이달 말에 이뤄져 이번 보고서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전망이다. 연방 정부 일자리 비중은 전체 고용에서 크지 않지만, 정부 자금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된 민간 부문에도 영향을 미칠 위험이 있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의 분석:
'소비 심리 둔화, 지출 감소, 1분기 GDP 성장률 하향 조정 등 지난주 발표된 데이터들은 시장에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으며, 미국 경제의 ‘예외적 성장’ 서사를 흔들고 있다. 이번 주 발표될 데이터와 주요 이벤트들이 이러한 우려의 불씨를 실제 위기로 바꿀 수도 있다.'
— 애나 웡, 스튜어트 폴, 엘리자 윙거, 에스텔 우, 크리스 G. 콜린스 (블룸버그 이코노미스트)
캐나다에서는 정부 관계자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캐나다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 계획을 막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 지표 중에서는 1월 국제 무역 보고서가 주목되며, 약세를 보인 캐나다 달러(루니)와 미국 수입업자들의 관세 시행 이전 선매수 움직임으로 인해 대미(對美)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2월 고용 데이터에서도 제조업 일자리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이는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관세 시행 전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외에도 중국 제조업 PMI, 호주·스위스·멕시코 등의 인플레이션 지표, 유럽중앙은행(ECB)과 터키의 금리 인하 결정 등이 이번 주 글로벌 경제의 주요 이슈가 될 전망이다.
=> 3월 18~19일에 연준이 금리를 발표하는데 대다수가 동결을 예상하고 있음. 베슨트 재무장관은 올해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를 확신함. 소비자들은 경제와 노동에 대한 낙관이 줄어들고 있음. 트럼프 정부는 3.4일부터 캐나다, 멕시코 수입제품 25% 관세 부과 예정.
3.
유럽, 중동, 아프리카
이번 주는 유로존의 최신 인플레이션 지표 발표로 시작된다. 독일과 프랑스에서 엇갈린 신호가 나온 가운데,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율은 2.6%로 둔화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이는 유럽중앙은행(ECB)의 2% 목표치를 여전히 상회하는 수준이지만, 6월 이후 6번째로 단행될 예정인 이번 주 목요일 25bp(0.25%포인트) 금리 인하 결정에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향후 정책 방향은 불확실하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를 중심으로 한 정책 결정자들은 추가 금리 인하 여부를 두고 점점 더 의견이 갈리고 있다. 금리 결정과 함께 발표될 새로운 경제 전망이 일정 부분 명확성을 제공할 수 있지만, 미국의 관세 정책이 경제 전망을 불투명하게 만들고 있다. 덴마크 중앙은행도 통상적으로 ECB의 결정을 따르므로, 같은 날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크다.
같은 날 터키 중앙은행도 차입 비용을 낮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월요일 발표될 2월 인플레이션 지표가 40%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반면 우크라이나는 세 번째 연속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에서는 앤드루 베일리 영란은행(BoE) 총재가 2월 0.25%포인트 금리 인하 결정과 관련해 의회 재무위원회에서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중앙은행 외에도, 화요일 발표될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제 성장률(GDP) 지표가 주목된다. 4분기 GDP 성장률은 3분기 0.3% 감소에서 0.9% 증가로 반등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농업 부문의 회복과 소매 부문의 강한 성장 덕분으로 분석된다.
스위스의 2월 인플레이션율은 단 0.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21년 3월 이후 최저치다. 스위스 중앙은행은 올해 일부 달 동안 인플레이션율이 0%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2025년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평균 0.3%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독일에서는 금요일 발표될 공장 주문 지표가 감소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이며, 이는 새로운 정부 구성을 논의 중인 정치인들에게 독일 산업 부문의 침체를 상기시킬 것이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사태가 유럽 지역의 다른 이슈들을 압도할 가능성이 크다. 금요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의 회담이 결렬되면서 미국의 지원이 불확실해졌기 때문이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우크라이나 방어와 유럽 주요 국가들의 군사력 확충에 향후 10년간 추가로 3.1조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편, 영국의 키어 스타머 총리는 일요일 런던에서 유럽 지도자들을 초청해 회담을 가질 예정이며, 이는 목요일 브뤼셀에서 열리는 긴급 EU 정상회의를 앞둔 사전 조율의 일환이다.
=> 유로의 인플레이션 2.6%로 둔화예상으로 ECB의 목표치를 상회하지만 금리 인하 25bp에는 긍정적
다만 금리 인하의 방향성에 대한 의문지 제기되고 있음.
터키은행도 인플레이션 지표 40% 인하 예상으로 금리 인하 예상.
우크라이나는 3연속 금리 인상 예상
덴마크는 ECB와 대체로 연동하므로 금리인하 예상
스위스 인플레이션 단 0.2%로 예상.
4.
아시아 지역에서는 인플레이션, 경제 성장, 제조업 활동, 소비자 지출 등 주요 경제 지표가 발표되면서 바쁜 한 주가 될 전망이다.
월요일 아침, S&P 구매관리자지수(PMI)를 통해 호주부터 일본까지 2월 제조업 활동이 공개된다. 이는 글로벌 경제 동향을 반영하는 지표의 일부로, 올해 초 경기 둔화가 이미 감지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일련의 관세 조치가 해당 지역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같은 날 발표될 중국 차이신 제조업 PMI도 전국인민대표대회(NPC)를 앞둔 중국 경제의 건강 상태를 가늠할 중요한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
중국 중앙은행은 일요일, 민간 기업들의 자금 조달 비용을 낮추기 위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민간 부문의 활동을 보다 자유롭게 만들려는 중국 정부의 최신 조치 중 하나다.
제조업 부문에서는 화요일 한국의 산업생산 지표와 목요일 베트남의 산업생산 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다.
2월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월요일부터 발표되며, 호주의 멜버른 응용경제사회연구소(MI)와 인도네시아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가 먼저 나온다. 이후 수요일에는 태국과 필리핀(뉴질랜드의 원자재 가격 데이터 포함), 목요일에는 한국과 베트남, 금요일에는 대만의 인플레이션 지표가 공개된다. 전반적으로 아시아 지역의 물가 상승률은 둔화되는 추세였지만, 1월에는 일부 반등이 있었다.
소비자 지출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소매판매 지표도 주목된다. 홍콩은 월요일, 호주는 화요일, 싱가포르는 수요일에 1월 소매판매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목요일에는 베트남이 2월 소매판매 지표를 가장 먼저 공개한다. 특히 홍콩의 경우, 2월 발표된 연간 예산안에서 다양한 비용 절감 조치가 포함된 만큼 소비 회복의 신호가 나타날지 관심이 쏠린다. 소비 심리와 관련해서는 일본이 화요일 소비자 신뢰지수를 발표하며, 태국의 경우 빠르면 다음 주 관련 데이터가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
수요일에는 호주와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지표가 발표된다. 앞서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의 1월 신규 주택 판매량이 전년 대비 46.2% 급감하며 미분양 주택 재고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호주의 경우, 중앙은행이 4년 만의 첫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힘입어 지난달 주택 가격이 반등했다.
중앙은행 관련 일정으로는 화요일 호주중앙은행(RBA)의 2월 회의록이 공개될 예정이며,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은 목요일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시아 지역 대부분의 국가들이 외환보유액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인데, 이는 변동성 확대 리스크 속에서 보유 수준이 유지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다.
일본의 경제 데이터 발표도 이어진다. 화요일에는 4분기 설비 투자 및 기업 이익 관련 자료가 공개된다.
주 후반에는 무역 지표가 발표된다. 목요일에는 호주와 베트남이 무역활동 및 전체 무역수지 데이터를 발표하며, 금요일에는 대만과 중국의 무역 데이터가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중국의 무역수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관세 조치의 영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관세 시행 전에 선(先)발주가 이루어졌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지난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중국의 무역 흑자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지도 점검할 수 있다.
=>중국 제조업 PMI로 중국 경제 상태 파악 가능, 한국과 베트남 산업생산 지표 발표 예정
호주와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지표 발표 예정: 한국 전년대비 46.2% 신규 주택 판매량 하락
전반적인 아시아 지역 물가 상승률 둔화 흐름
5.
라틴 아메리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남미의 두 주요 경제국은 카니발 연휴를 맞아 지역 내 다른 국가들과 함께 연휴를 보낼 예정으로, 이로 인해 통상적인 일정이 일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는 화요일에 다가오는 미국의 신규 관세 기한을 앞두고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금요일에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멕시코가 중국에 대한 미국의 관세를 맞추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멕시코의 자국 수출에 대한 관세 부과를 피할 수 있는 잠재적인 경로를 제시한 것이다.
칠레에서는 월요일에 1월 GDP 대체 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다. 12월 데이터에 따르면 경제 성장률은 중앙은행의 예측을 웃도는 수준으로 잠재성장률을 초과하며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 리스크는 여전히 많으며, 그 중에서도 글로벌 무역, 연방준비제도(Fed) 정책, 그리고 미국의 구리 수입에 대한 새로운 관세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주요 리스크로 존재하고 있다.
브라질은 카니발 연휴를 마친 후, 수요일에 중앙은행이 경제학자들의 예측을 담은 '포커스(Focus) 설문조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금요일에 발표될 4분기 경제 성장 보고서와 2월 무역 데이터의 서막을 알리는 것이다.
2월 24일에 발표된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분석가들의 올해와 내년 인플레이션 예상치는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으나, 주요 금리에 대한 전망은 변화가 없었다.
경제 성장에 대해서는, 경제학자들이 브라질의 GDP 성장률 예측치를 상향 조정하고 있으며, 현재 연간 성장률은 4.1%로 예상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이번 주 경제 지표가 적고, 정부 세수, 산업 생산, 건설 활동 및 2월 자동차 산업 보고서만 발표될 예정이다.
아르헨티나 대통령 자비에르 밀레이는 토요일 밤에 정부가 국제통화기금(IMF)과 협상 중인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의회 지원을 요청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현재까지 협상이 최종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는 가장 구체적인 신호다.
이번 주 주요 지표를 마무리하는 것은, 지역 내 주요 경제국 세 곳이 2월 소비자 물가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는 3월 중순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 회의를 앞두고 있다.
'사회초년생 주식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 10년물 국채 수익률, BOJ 금리 인상 기대 속 2008년 이후 최고치 기록-블룸버그 읽기 (0) | 2025.03.10 |
---|---|
베센트,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2% 목표에 빠르게 도달할 것" 전망 - 블룸버그 기사 읽기 (0) | 2025.03.04 |
트럼프, 미·중 긴장 속에서도 '새 무역 협정 가능' 발언 - 블룸버그 읽기 (0) | 2025.02.22 |
연준의 보우만, '우려스러운 은행 감독 무대응 추세' 지적 - 블룸버그 기사 읽기 (0) | 2025.02.20 |
연준의 월러,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완화될 때까지 금리 인하 보류 선호 - 블룸버그 기사 읽기 (0) | 2025.0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