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 하락. 4%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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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 트럼프 당선 이후 처음으로 4% 아래로 하락 - 기사 읽기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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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보복 관세 발표로 글로벌 채권 시장이 급등하며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4% 아래로 하락했고, 월가는 미국 경제가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전쟁으로 인해 더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목요일 13bp 하락하며 4% 아래로 떨어졌으며,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작년에 당선되기 전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다른 대부분의 수익률도 하락하며, 머니 마켓에서는 연준이 올해 4차례 0.25%포인트씩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50%로 반영하고 있으며, 이는 수요일까지는 고려되지 않았던 시나리오였습니다. 첫 번째 금리 인하는 현재 6월로 예상됩니다.
=> 미 국채 10년물 4%아래 하락, 당선전 최저 수준.
금리 역시 6월로 인하 예상으로 안전자산 선호.
미국 역사상 가장 급격한 관세 인상으로 경제 성장에 악영향이 미칠 것이라는 우려로 글로벌 채권 시장에서 강한 랠리가 펼쳐졌으며, 유럽과 영국 채권 수익률도 급락했습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유럽중앙은행(ECB)과 영국은행(BOE)이 올해 추가로 3차례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XTB의 리서치 디렉터인 캐슬린 브룩스는 “채권 시장이 가장 큰 승자가 될 것”이라며, “각국 중앙은행들은 미국의 새로운 글로벌 무역 정책으로 인한 타격을 완화하기 위해 대응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습니다.
=> 관세 인상에 대해 경제 성장 악영향 예상하여 미국, 유럽, 영국 모두 급락.
많은 나라들이 채권으로 문제 해결 예상.
트럼프 대통령이 수요일 발표한 관세 정책은 시장 예상보다 훨씬 강경했습니다. 그는 미국으로 수출하는 모든 국가에 최소 10%의 관세를 부과하고, 무역 불균형이 큰 국가에는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조치는 글로벌 무역 긴장을 고조시키며,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으로 몰리게 했습니다.
채권 시장은 이에 즉각 반응하며 유럽과 미국 국채 수익률이 전반적으로 하락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위험 자산을 회피했고, 심지어 불확실한 시기에 안전자산 역할을 할 것으로 논의되던 달러조차도 뉴욕 시간 오전 10시 기준으로 약 1.9% 하락했습니다.
=> 글로벌 무역 긴장을 고조시켜 국채에 대한 선호도 높아짐. 달러도 하락.
브랜디와인 글로벌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잭 맥킨타이어는 “관세와 세금 정책의 시기를 고려하면 경기 침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현재 통화 및 재정정책 모두 제한적인 상황이며, 주가 하락 또한 이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채권 시장은 새 관세 정책으로 인한 경제 성장 둔화 우려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인플레이션 위험을 고려해 모건스탠리의 경제학자들은 연준의 다음 금리 인하 시점을 6월에서 2026년 초로 늦추고, 최종 금리를 2.50~2.75%로 예측했습니다.
=> 통화 및 재정정책을 고려한다면 리세션 가능성 높아짐.
무역에대한 인플레이션 우려로 내년 초로 금리인하를 예상하기도.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 이후 미국 국채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씨티그룹의 전략가들은 미 국채 비중을 ‘비중 확대(overweight)’로 조정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조치가 시장 예상보다 훨씬 공격적이었고 미국 경제 성장에 명확한 위험을 초래한다고 평가했습니다.
JP모건 자산운용의 글로벌 채권 부문 책임자인 밥 미셸은 블룸버그 TV에서 “이대로라면 경기 침체로 가는 길을 걷고 있다”며, “팬데믹 이후의 인플레이션 모멘텀과는 완전히 다르며 지속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정책이 유지된다면 연준이 금리를 현행 4.5%에서 2.5%까지 대폭 인하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골드만삭스, 바클레이즈, 캐나다왕립은행(RBC), 소시에테제네랄을 포함한 주요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이미 10년물 미 국채 금리의 연말 전망을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들은 경제 전망의 불확실성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으며,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의 국채 발행 계획에 대한 의문도 남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RBC 글로벌 자산운용의 미국 채권 부문 책임자인 안제이 스키바는 “향후 몇 주 동안 무역 관련 뉴스가 계속해서 쏟아질 것이며, 투자자들은 경기 성장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만한 확실한 경제 지표가 나올 때까지 불안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경제 전망의 불확실성과 베센트의 국채방행 계획에 대한 의문이 있음.
확실한 경제 지표 확인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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