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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공급 과잉 문제, 디플레이션 장기화 위험 초래 - 블룸버그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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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디플레이션에 대해 반년전부터 생각했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나오는듯.

경기 부양을 위해서 엄청나게 싸게 많은 물건을 찍어냈는데 오히려 디플레이션을 불러일으키지 않았나.

 

디플레이션? 물가가 하락하고 경제활동이 침체되는 현상. 일자리 감소와 투자 감소 위험성.

 

 

[요약]

공급과잉으로 디플레이션 압박. 서비스 가격, 내구재 가격 하락.

가격 하락시 VAT 수입도 줄어듬.

1960년대이후 장기 디플레이션.

 

블룸버그 기사 읽기>>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5-03-10/china-s-struggles-with-supply-glut-threaten-to-extend-deflation

 

 

 


중국의 공급 과잉 문제, 디플레이션 장기화 위험 초래 - 블룸버그 읽기

2025/03/11

 

 

 

중국의 디플레이션 압력이 더욱 심화되면서 계절적 요인이 사라진 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가 경제 내 과잉 생산능력을 해소하지 않는 한 가격 하락 압력은 계속될 전망이다.

올해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21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춘절 연휴가 예년보다 앞당겨진 영향도 있었지만, 물가 하락 폭이 예상보다 훨씬 컸다는 점에서 계절적 요인을 감안하더라도 인플레이션이 매우 약한 상태임을 시사한다.

씨티그룹과 노무라홀딩스를 비롯한 글로벌 은행들은 중국 내 강한 생산 활동이 국내 수요를 초과할 경우 연말까지 소비자물가가 마이너스권에 머물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인민은행이 단기적으로 위안화 안정성을 통화 완화 정책보다 우선시하는 가운데,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는 정책당국이 공급 과잉 문제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해결하느냐에 달려 있다.

유라시아그룹의 중국 담당 이사인 댄 왕은 “이번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는 디플레이션 환경이 일시적이 아닌 구조적인 문제임을 잘 보여준다”며 “과잉 생산과 보수적인 통화정책이 디플레이션 압력을 완화하기보다는 오히려 장기화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 중국의 과잉 생산이 해소하지 않는한 가격 하락 압력 지속. 

소비자 물가 상승률 마이너스 기록. 계속해서 공급이 수요를 초과할경우 연말까지 소비자 물가 마이너스 예상.

일시적인 문제가 아닌 구조적인 문제임을 시사.

 

 

 

 

 

씨티그룹과 노무라의 추정에 따르면 중국의 소비자물가는 3월에 반등할 가능성이 있지만, 여전히 0%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가 조사한 전문가들의 올해 전체 예상치는 0.7% 상승이다.

중국의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제학자들의 전망은 지난 2년 동안 실제 수치를 지속적으로 상회해왔다.

2월에는 서비스 가격 하락과 내구재 가격 하락으로 인해 디플레이션 압력이 경제 전반으로 확산되는 조짐이 나타났다. 특히 식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소비자물가지수(Core CPI)가 2021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소비 심리가 회복되기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이며, 이는 부동산 시장이 바닥을 다지는지 여부에 크게 좌우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씨티그룹 경제학자 지신위(Xinyu Ji) 등은 최근 보고서에서 "중국의 공급 측 개혁이 공장 디플레이션을 완화하는 핵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연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기간 동안 주요 당국자들은 "비효율적인 생산능력"을 시장에서 퇴출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임을 시사했다.

또한 정부는 올해 발표한 정부 업무보고 및 예산에서 디플레이션 압력에 대한 보다 현실적인 평가를 내놨다. 중국 재정부는 2025년 명목 경제성장률을 약 5%로 전망했는데, 이는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목표치와 동일하며, 결국 전반적인 물가 상승률이 0%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됨을 의미한다.

중국에서는 지난 2년 동안 경제 전반에서 가격이 하락했으며, 이 디플레이션 현상은 2025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이렇게 되면 1960년대 이후 가장 장기적인 디플레이션 국면이 될 전망이다.

가격 하락은 기업의 이익, 근로자의 임금, 그리고 정부의 재정 수입에 부담을 주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투자와 소비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재정부는 예산 보고서에서 "국내 수요 부족과 낮은 물가 수준이 정부 수입을 계속 압박할 것"이라며 "예상보다 낮은 생산자물가가 지난해 부가가치세(VAT) 수입 감소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다른 관계자들도 디플레이션 위험에 대한 인식이 커졌음을 시사했다.

정부 업무보고 초안을 작성한 팀의 일원인 천창셩(Chen Changsheng)은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계속해서 낮은 물가 수준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그는 "디플레이션이 실질 금리를 높이고 부채 부담을 가중시켜 결국 일자리 감소와 기업 투자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소비자물가가 3월에 반등해도 여전히 0%머뭄을 예상.

서비스 가격 하락, 내구재 가격 하락으로 디플레이션 압박. 소비심리 회복(부동산 시장 바닥 여부 결정될듯)에 시간 걸릴 것.

중국은 명목 경제성장률 5% 전망, 물가상승률 반영값이 들어가있어 0%수준일듯.

1960년대 이후 장기적 디플레이션. 

낮은 물가로 부가가치세 수입감소. 일자리 감소와 기업 투자 위축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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