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보는 유튜브 중에 하나인 미국주식에 미치다 강의중에 초이스스탁 US에 대한 설명이 있으시길래 이벤트 중 부랴부랴 가입하게 되었다. 초이스스탁은 기업에 대한 분석, 정보, 종목 추천을 해주는 서비스이다. 아무래도 미국 기업은 한국인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법인데 정돈된 정보를 전달해주시 호기심이 갔다. 카페에서 7일간 무료사용 서비스가 있으니 한번 사용해보시길. 또 새로운 서비스가 나오면 못참는 나, 써보고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생각을 해보았다.
초이스스탁 US 둘러보기 (w.나의 포트폴리오)
2020/12/13
약 일주일간 사용해보았는데, 매일 초이스스탁US에서 카톡을 보내준다. 이 때까지 받아본 내용은 요렇게 있다. 다른 정보가 있을지도 모르는데 일단 일주일간 사용으로는 요랬다.
[초이스스탁US 문자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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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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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포트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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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미국주식 정보
[모닝브리핑]
모닝 브리핑으론 전날의 미국 증시 중 중요한 다우존스, 나스닥, snp500을 보내주고, 그날의 핫한 소식들을 전해준다. 아무래도 이번 장은 FED에서 뿌린 달러의 유동성을 기반으로 급격하게 올라온 장이기에, 앞으로 이 상승세가 지속될수 있을지는 경기 추가 부양책이 큰 역할을 하기에 긍정적이면 전체 지수가 오르고 부정적이면 전체지수가 떨어지는 경향이 높다. 그리고 해외를 가거나 타지역에 가면 호텔 다음으로 사용하는 서비스인 에어비앤비가 상장했다는 소식같은 키포인트 뉴스들을 보내준다. 그나저나 에어비앤비가 상장 첫날에 112%급등 했다니, 미국에서도 공모주가 핫한가 보다. 물론 여러 텔레그램으로도 소식을 받아보긴하지만 요렇게 요약본을 카톡으로 보내주니 접근성이 높다.
[추천포트폴리오]
추천하는 포트폴리오를 보내준다. 최근에 받은 내용은 5G관련 종목인 브로드 컴이랑과 디자인 편집 소프트웨어인 어도비인데, 추천해준 가격, 목표하는 가격, 손절하는 가격까지 친절하게 알려준다. 그 중에서 어도비는 매일 쓰고 있는 물품이고, 사실 이 포스팅할때도 이미지는 어도비의 포토샵 프로그램으로 하고 있는지라 눈여겨 보게 되었다.
[기타 미국주식 정보]
주린이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식에 대한 간단한 정보도 전달해준다. 이번 주에는 주식 매수전에 걸러야하는 기업 체크리스트를 보내 주었다. 매출액이 계속 하향추세와 적자인지환인하기, 현금흐름표에서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지속해서 마이너스 인지 등등 간단하지만 놓치기 쉬운 내용들을 보기쉽게 정리해주어서 보유한 종목들에 대해서 다시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물론 요 내용들도 초이스스탁 US 종목진단, 재무제표에서 한눈에 확인 해볼수 있어서 좋다.
[사이트 둘러보기]
메인페이지는 깔끔하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웹이다. 건전하고 튼튼한 종목추천을 해주고, 이러한 종목들을 모아서 추천 포트폴리오를 제공해준다. 16개 정도 제공되어 있는데 내가 눈여겨 보고 있는 종목은 3개정도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일일히 종목을 발굴하고, 기업 재무제표를 보기 귀찮다면 도움이 많이 될것 같다.
[개별종목 확인하기]
애플 (AAPL)을 검색해보았는데, 요렇게 배당매력, 사업독점력, 현금 창출력,수익 성장성, 재무안정성과 같은 5가지 분야를 매겨 주었다. 각 개별 종목들이 1천여개의 기업들과 비교해서 어느정도 순위인지, 이 다섯가지를 고려하여 총평이 얼마이며, 투자 매력도는 얼마인지 한눈에 확인해볼 수 있어서 좋다.
[배당성향 확인하기]
미국주식을 투자하시는 분들 중에서 배당성향이 높은 주식 위주로 투자하시는 분들도 많다. 그분들은 배당 관련 탭에서 내용을 확인하시면 더 편하게 투자하실것 같다. 애플의 경우에는 배당 수익율이 낮아지고 있는데 이부분은 애플 주가가 2020년 크게 상승하면서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세 차익을 노리기에도 나쁘지 않고 배당도 낮지는 않은 편이라 생각한다.
[종목추천 및 분석]
추천해주는 종목에 대해서는 디테일한 분석까지 제공해주고 있다. 매출에 대한 분석을 해주는데 어도비는 아무래도 이미지 편집 툴 분야에서는 강력한 경제적 해자를 가지고 있어서 독점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매출을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구독형식으로 바뀌고 난뒤, 제품에 대한 관리도 잘되고 있으며, 구독모델도 처음 우려와는 달리 꾸준히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다. 아무래도 이시국 탓에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홈이코노미 제품 중 하나로 부각되는 것 같다. 다들 유튜브를 하고 블로그를 하면서 어도비 제품을 사용할 수 밖에 없다. 사실 이세상 디자이너 중에서 어도비 툴을 사용하지 않고서는 디자인할 수 있는 디자이너는 몇 없을 것이다.
일단 초이스스탁US는 한국어로 되어있는 분석사이트라는 점에서 좋다. 매번 구글 번역기와 싸우던 날들과는 안녕이다. 크게 디테일한 정보들은 직접 찾아봐야겠지만 호기심 있는 종목이나 내가 잘 알고 있는 종목들의 추이를 살펴보기에 편한 것같다.
최근에는 새롭게 종목을 매수하기에는 망설여져서 기존에 가지고 있는 종목을 추가매수하고 있는데, 초이스 스탁US에서도 괜찮은지 확인해보고 싶었다.
[내가 가지고 있는/관심있는 기업들 종목진단하기]
언젠가 정리해봐야지 싶었는데, 요렇게 한 눈에 훑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81점부터 초이스스탁US 기준 초우량 기업이라고 하는데 추가매수하고 싶은 종목들이였다. 66점부터 80점까지는 우량기업, 51점부터 65점은 보통기업, 31점부터 50점까지는 주의기업, 30점미만은 위험기업인데, 내가 가지고 있거나 관심있는 기업은 고루고루 있다.ㅎㅎ.
요렇게 저평가, 고평가, 적정가도 제공해주어서 대략적으로 현재 주가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 가늠해볼수 있다. 아래는 아마존인데, 예전 포스팅에서 P/E GAAP으로 본다면 아마존은 아직 저평가라고 생각한다 적은적 있는데, 초이스스탁에서도 비슷한 평가를 내려주어 믿고 살수 있는 아마존이란 생각이 들었다. 올해 수익 실현한 금액을 아마존에 투자할까 고민하기도. 당장 올해는 4천아마존은 무리겠지만 열심히 분발하여 언젠가 볼수 있길.
언제나 그렇듯 판단의 근거로 사용할지 여부는 본인의 판단이다. 하지만 자주 정보모으기가 힘든 생업이 있는 사람들이나, 가볍게 정보를 둘러볼 사람들은 초이스스탁US 같은 서비스를 사용해봐도 좋을듯 하다. 어도비는 고민하고 있던 중인데, 진지하게 살펴봐야겠다. 다음 포스팅은 어도비 분석으로 돌아올지도.그럼 모두 성투하세요~!
*본 포스팅은 정보제공의 목적이며 매수매도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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