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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주식 정보

[미국 공모주] SEC에서 에어비엔비(ABNB)의 상장 공시 S-1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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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출장가거나, 여행을 누구나 번쯤이면 사용해봤을법한 숙박 서비스 에어비앤비(airbnb)! 최근에 상장한 당일에 120% 올랐다고해서 이슈가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공모주의 경우 공모전에 회사의 대해 공시를 하듯, 미국에서도 상장 시에 해당 기업에서 상장 공시를 한다. 그래서 오늘은 공부도 할겸 에어비앤비의 상장 공시를 찾아보았다. 오늘 활용할 사이트는 SEC. (되게 오랜만이다.) SEC에서 EDGAR섹션에서 해당 기업의 티커를 입력하면 된다.

 

 

 

 

 

 


 

[미국 공모주] SEC에서 에어비엔비(ABNB)의 상장 공시 S-1 찾아보기

2020/12/14

 

 

1.티커로 검색하고 S-1자료 찾기

검색하면 굉장히 내용이 많은데 S-1 찾으면 되고, 그중에서 최근 날짜의 S-1/A 찾으면 된다. Description란에서도 알수 있듯이 A 수정인 Amendment 약자이다. Document 클릭하면 표처럼 나오는데, 페이지를 시퀀스를 분리한 것이다. 위부터 차례로 누르면서 있다. 

 

 

 

 

 

 

2.요약정보 훑어보기

각종 중요한 정보들이 목차처럼 요약되어 있는데, 에어비앤비의 주소가 샌프란시스코라는 , 브라이언 체스키가 CEO구나 정도?

 

 

 

 

 

 

조금만 내리면 주식 등록 내용이 나와있다. 보통주를 등록했고, 56,551,723주를 등록하였다. 주당 공모가는 60.00부이고. 그럼 1주당가격과 전체 등록하는 주식 수를 곱하면 공모 시의 시가총액이 나오는데 3,393,103,380달러가 되는거다. 

 

 

 

 

 

 

 

3.보통주 발행 규모

아래를 내려보면 앞서 언급한 보통주가 51,551,723 정도이다. 5천만주는 상장시에 풀리는 물량이고 1,551,723는 주관사가 상장시 수요와 공급을 조절하기 위해 가지고 있는 물량이다. 한국 처럼 미국도 초기 공모가는 밴드가 정해져있는데 에어비앤비는 56에서 60 사이로 정해두었다.

 

 

 

 

 

자세히 살펴보면 보통주의 경우 A말고도 B,C,H 있다고 한다. 클래스 별로 책정되는 의결권의 표가 달라서 공모주로 나온 A 경우는 1표이며, B 경우는 20표라는 것이다. 구글의 경우와 유사한 . 임원의 의결권을 지키기위해서 이렇게 클래스가 다르게 나온다.

 

 

 

 

 

 

4.사업모델

커뮤니티와 비즈니스 기반의 사업이다. 에어비앤비는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집을 대여해주는 호스트와 대여를 하는 고객을 연결해주는 비즈니스이다. 호스트는 추가 수입을 올릴수 있고, 찾아오는 고객에게 지역 레스토랑이나 카페를 추천함으로서 커뮤니티의 역할을 한다. 대여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액티비티를 함으로서 자신의 기술과 열정을 공유할 있다. 글로벌로 사용 가능한 서비스이다.

 

 

 

 

 

 

5.현재 에어비앤비의 예약상황

아무래도 여행관련 업중이라 코로나의 타격을 받을 밖에 없다. 에어비앤비의 상장 공시에서도 이 내용이 담겨있는데 2020 1월에는 에어비앤비는 아주 긍정적으로 예약이 증가했다. 하지만 코로나 발병 이후 어려움을 겪었고 4월에는 전년대비 72% 감소했다고 한다.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자금 조달을 했다고 한다. 점차 회복되고 있으며 4분기에는 나은 실적 향상을 기대한다고 한다.

 

 

 

 

 

6.배당은 있는지?

에어비앤비는 가까운 미래에 현금 배당금이 없다고 공시되어 있다. 해당 내용은 이사회의 결정이라고 한다. 에어비앤비와 같은 성장주들은 대부분 배당보다는 새로운 비지니스, R&D 같이 재투자를 하기 때문에 당분간..?10년간 20년간 배당급을 기대하기는 어려울듯 하다. 

 

 

 

 

 

7.재무상황과 사업실적에 대해 경영진의 의견과 분석은 어떻게 되는지

 

북미의 여행 성수기는 1분기라고 한다. 아래 표에서 확인 할 수 있듯이, 에어비앤비의 예약 크기도 1분기의 매출이 가장 크다. 코로나의 탓으로 최근 2분기에는 크게 하락을 했지만, 3분기에는 다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올해 3분기의 실적은 작년의 3분기의 실적보다는 덜한 편이다. 

 

 

 

 

 

 

EBITDA지표도 제공하고 있는데(EBITDA는 법인세 이자 감각상각비 차감 전 순이익=기업의 현금 창출능력) , 2019년 성장을 위한 기술 인프라 투자를 써서, 예약 현황이 좋다 하더라도 손해를 기록한걸 볼수가 있다. 아쉽게도 2019년에 투자한 기술 인프라가 2020년에 빛을 보았으면 좋았을텐데 코로나 탓에 다시 마이너스를, (역대급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물론 다시 예약수 증가가 되고 있지만 비용절감을 위해 Q2부터 진행한 구조조정과, 마케팅 비용축소 등을 생각한다면 과연 긍적적으로만 볼 수 있을까가 의문이다.

 

 

 

 

 

 

현금흐름, 2018년에는 운영하는데에서 얻는 수익과 자본으로 나가는 지출로 인해 증가하였는데 매출의 14%인 4억 4900만 달러다. 2019년에는 서비스 확대를 위해 운영비용이 증가하여 현금흐름이 감소하여 매출의 2%인 9730달러이다. 올해 2020년은 아직 4분기가 지나지 않았는데 1분기 및 2분기 수익감소로 인해 현금흐름이 좋지못할것으로 예상된다. 에어비앤비 측에서도 코로나가 계속되면 현금흐름이 안좋을수 밖에 없다고 예견하고 있다.

 

 

 

 

 

8.연결 재무제표

수익은 2017 18 19 꾸준히 늘어 났지만, 역시 2020 코로나 탓에 수익이 줄어 들었다. 에어비앤비가 구조조정을 했는데 해당 비용도 2020년에 들어가 있다. 순손실이 2017 부터 7만불, 16만불,  67만불, 69만불로 늘어났다. 투자자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도 이부분이 아닐까 싶다. 과역 2021년부터 실적이 다시 반등할지 궁금하다.

 

 

 

 

 

비즈니스 모델이 예약의 수수료이다보니, 에어비앤비에서도 주요 비즈니스 지표로 예약 숙박 체험의 수와 예약금액이라고 한다. 2019년까지 꾸준히 1백만 성장하다가 2020년에는 2017년의 예약건과 예약 금액 보다 훨씬 낮게 측정되었다. 하지만 경쟁사들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10.위험 요소

a.코로나의 위협

17년부터 순손실이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9월에 집계된 적자는 21 달러라고 한다.  역시나 여기서도 코로나에 대한 언급이 있다. 2020 4분기에는 유럽은 봉쇄를 했고, 3분기와 동일하게 코로나 영향을 많이 받은 지역은 취소와 변경이 여전히 많다. 여행에 대한 규제, 비행량의 감소, 세계증시, 정부의 규제 모두가 에어비앤비의 위험요소이다. 5월에는 1800여명의 직원을 구조조정했는데 특히나 영향을 많이 받은 조직은 마케팅, 디자인, 서비스, 교통팀이라고한다. 에어비앤비의 감성과 UXUI디자인을 좋아하는 편이라 아쉽다.

 

b.경쟁사와의 차별화필요

국제적인 서비스이기 때문에 경쟁사도 국제적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OTA 서비스인 부킹홀딩스, 엑스피디아, 중국의 트립닷컴 뿐만아니라 제품을 검색하는 구글이나 중국의 바이두, 액티비티 위주인 클룩과 같은 경쟁사들도 있다. 상당수는 많은 이들이 알정도로 브랜드 인지도가 높고 운영 기간도 길고 마케팅 예산도 많다. 이들 사이에서 에어비앤비가 어떻게 차별화를 하여 성장해나갈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c.부동산관련 규제

에어비앤비는 일종의 단기 주택 임대 또는 주택 공유사업이다. 임대가 활성화된 이후로 법과 관련 규제는 계속해서 개발되고 있고, 기존의 임대사업인 호텔관련 기업들은 에어비앤비같은 사업이 확자오디지 못하도록 로비를 하거나 정치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이에 따라 에어비앤비로 하는 임대사업은 호스트가 벌금을 물게되는 상황이 있을수도 있다. 뿐만아니라 에어비앤비 자체도 소송 분쟁의 대상이 될수도 있는것.

 

 

[잡담]

인지조화가 중요하다고, 가정집 공유를하는 에어비앤비보단 편한 호텔을 좋아하는 편이라 에어비앤비는 매수하지 않았다. 게다가 공모주는 상장후 1 동안은 변동성이 편이라 공모주가 당첨되어서 공모당일에 시세차익을 얻겠다는 목표가 아니면 하지않을 계획이다. 해외 여행을 할때 보통 항공(비행기), 렌터카, 숙박, 액티비티를 위해 앱을 기본 5~6개는 켜고 비교 구매를 하게 된다. 언젠가 이 모든걸 하나로 통합하는 플랫폼의 플랫폼이 나오면 좋을텐데, 생각도 든다.

 

 

 

 

 

본인도 여행관련 업종에 종사하는데, 2분기 매출이 최악이고 3분기는 오히려 보복심리로 80%가까이 구매가 돌아왔다.(물론 4분기는... 나락으로 갈것 같다)  모두가 힘들지만 오히려 경쟁사들 사이에서 버티고 살아남는다면 언젠가 돌아올 여행시즌에는 많은 파이를 차지할 수 있지 않을까. 사실 여행직접 관련주들보다 여행 관련 간접적으로 투자하는건 어떨까 아이디어를 얻었다.  :)

 

 

 

이틀째라 그래프가 굉장하다

 

 

 

*해당포스팅은 정보제공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매수매도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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