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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일본과의 관세 협상에서 큰 진전(big progress)”이라고 밝혔다 - 블룸버그 기사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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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참 대응을 잘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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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5-04-16/trump-says-big-progress-after-talks-with-japan-on-tariff-deal?srnd=homepage-asia

 

 


트럼프, “일본과의 관세 협상에서 큰 진전(big progress)”이라고 밝혔다 - 블룸버그 기사 읽기

2025/04/20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대표단과의 무역 협상에서 "큰 진전이 있었다"고 밝히며, 미국의 무역 상대국들에 부과된 관세에서 일본이 면제를 받을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수요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일본 무역대표단을 만나 큰 진전을 이뤘다. 매우 영광이었다!”고 남겼다.

이번 회담에서는 즉각적인 관세 중단 결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일본 측 수석 협상대표 아카자와 료세이는 이날 워싱턴에서 “이달 말 2차 회담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과 50분간 회담했으며, 이후 미 재무부 및 상무부 대표들과 75분간 별도의 협상을 진행했다.
“양측은 허심탄회하고 건설적인 논의를 통해 신속한 합의에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미국 측이 이른바 상호관세(reciprocal tariffs) 유예기간 90일이 끝나기 전에 합의를 이루기를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안보 문제 논의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으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던 환율 문제는 협상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발언 직후, 엔화는 달러 대비 최대 0.5% 약세를 보였다.

한편, 지난주 2023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엔화의 1개월 내재 변동성은 다소 완화됐지만, 옵션 시장에서는 향후 달러/엔 하락 위험에 대비한 수요가 여전히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카자와는 언급을 피했지만, 교도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회담에서 일본의 국방비 지출 확대 문제를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약 60개 무역 상대국에 대해 전면적 관세를 부과한 후 곧바로 유예하면서, 세계 각국은 미국과의 별도 협상에 나서고 있다. 일본의 경우, 전면적 24% 관세는 유예된 상태지만, 여전히 기본 10% 관세와 자동차·철강·알루미늄 등에 대한 25% 관세가 적용 중이다.

트럼프의 관세가 실제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신호로, 혼다자동차는 하이브리드 시빅의 생산을 미국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일본의 3월 대미 수출 증가율도 둔화됐으며, 트럼프가 관세 공세를 강화함에 따라 향후 전망은 더욱 불확실해지고 있다.

한편, 일본의 반도체 장비 수출은 지난달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이 중 40% 이상이 중국으로 향했다. 이는 미국이 중국과의 교역 축소를 동맹국들에 압박하는 가운데 일본이 직면한 딜레마를 잘 보여준다.

이번 일본과의 협상은 다른 국가들이 자국에 유리한 협상을 타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시험대가 되고 있다.

스콧 베슨트 미 재무장관은 “일본과 같은 군사 동맹국 및 기타 미국의 파트너들과 협정을 체결해 중국에 경제적 압박을 가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수요일 멕시코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과 “매우 생산적인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탈리아의 조르자 멜로니 총리와도 워싱턴에서 목요일 회담을 가질 예정이며, 멜로니 총리는 관세 완화를 추진하고 있다.

 

=>트럼프의 긍정 반응으로 일본 관세 부과 면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있음. 4월말 2차 회담이 있을듯. 90일 유예전에 합의 볼 걸 예상. 일본 국방비 지출 확대 문제 제기.

엔화 변동성은 완화되었지만 엔 수요 강함.

 

=> 일본 대미 수출 증가율 둔화. 불확실성 여전함. 그럼에도 중국 수출은 여전해서 양국 사이에서 딜레마.

 

 

 

일본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발표 후 유예한 일본산 제품에 대한 24% 관세를 철회하도록 설득하기 위해 미국에 포괄적인 협상을 제안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게루 이시바 총리는 지난 2월 트럼프와의 회담에서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구매를 확대하고, 미국 내 투자 규모를 1조 달러까지 늘릴 것을 약속했다.

이시바 총리는 또한 일본이 미국 최대 투자국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일본 자동차 제조사들이 세운 공장이 미국 내 일자리를 창출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관세 조치가 일본의 미국 내 투자 여력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실질적인 90일 관세 유예 기간은 협상에 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일본 전 내각관료 마키하라 히데키는 “트럼프 행정부가 내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대중 여론을 의식하며 가시적 성과를 추구하고 있어, 협상이 지체되면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으로서는 이 90일이라는 기간을 매우 중대한 협상 요소로 간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아카자와 협상대표는 “우리는 가능한 한 신속하게 협상이 진전되기를 바란다”면서도 “그러나 협상 결과가 어떻게 전개될지는 예측할 수 없다”고 말했다.

— 조던 파비안, 무라카미 사쿠라, 에리카 요코야마, 다케오 유코, 로미 바르게세, 제임스 메이거 공동 취재

 

=> 일본의 포괄적인 협상 예상. 일본 자동차 제조사가 이미 미국 일자리 창조해왔다 어필 예정.

협상이 지체되지 않도록. 전개 예측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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