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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재테크 일기

25년 1분기 투자 결과 및 2분기 투자 시나리오 (w/j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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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관망 위주로 진행하여서 딱히 기록할게 없다. 계속해서 달러를 보유하고 구매했고,

1320부터 1420원까지 매수 진행 1450-70 사이에서 매도 완료.

달러 매도 > 엔화 매수인데, 정확하게는 증권사에서 달러 > 원화 > 엔화여서 내가 원하던

usd/jpy 그림은 안나왔음. 그래도 좀더 장기로 보고 jpy 매수 완료.

그리고 FIRE도 완료. 이 개념을 접한지 5년 걸렸네. 격세지감.

여러 도움이 있어서 덕분에 이루었음.

 

 

 

이후에 슈팅 이후로는 jpy>usd로 미국 장에서 주식 매수하거나 jpy으로 일본장 주식 매수하거나

jpy>krw 시나리오는 아직 없음. 아래는 참고차 진행하는 시나리오.

자료 이미지도 있는데 안올라가네. (머쓱) 어차피 원본은 개인소장이라 그려러니.

 

*해당 글은 블로거 개인의 의견이며, 투자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


25년 1분기 투자 결과 및 2분기 투자 시나리오 (w/jpy)

2025/04/22

 

1. 2분기 투자 시나리오

[요약]
📍미국은 팬데믹 이후 부채 급증과 고금리로 인해 리파이낸싱 부담이 커졌으며, 금리 인하 기대와 인플레이션 우려가 혼재된 상황
📍 일본은 금리 인상 가능성과 함께 엔화 강세 전환 여지가 존재하며, 단기적으로 환차익을 얻을 기회 존재
📍 4월에는 엔화 롱 포지션으로 수익을 실현한 후, 7월부터는 달러로 전환하여 미국 주식에 진입할 계획

 

 

[시나리오]
미국은 코로나 시기 금리 인하와 더불어 단기채 발행을 확대하며 현재 35 trillion(약 4조 5천경)의 부채를 증가시켰고【자료1】, M2 통화량 역시 확대되었다【자료2】. 이로 인해 주식은 기존 이익 대비 고평가된 상태에서 거래되고 있다【자료3】. 금리 인상기였던 2022년에는 금리를 지속적으로 인상하며【자료4】 채권 매입을 점차 축소해왔다【자료5】.

앞서 언급했듯, 옐런 장관은 단기채를 과도하게 발행하였고, 이로 인해 바이든 행정부 시기 부채가 1경 원 이상 증가하였다. 이는 코로나 이전 대비 약 30%의 증가율에 해당한다【자료1】. 해당 부채는 코로나 당시 저금리를 기반으로 발행되었으며, 미국의 총 부채 중 약 25.4%에 해당하는 9.2조 달러가 6월 만기 도래를 앞두고 있다【자료7】. 그러나 현재 채권 금리가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리파이낸싱 시 이자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자료6】. 부채 만기 도래에 대비하여 채권 이자율을 적절히 낮춰야 하며, 리파이낸싱이 필요하다. 만약 이를 수행하지 못한다면 디폴트 상태에 이를 수 있으나, 미국이 기축통화국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실제 채무 불이행 가능성은 낮다. (미국이 디폴트에 빠질 경우 세계 경제 전체에 재앙이 될 것이다.) 최근 DOGE 역시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연방 지출을 줄이려는 예산 삭감 방안을 추진 중이다【자료8】.

최근, 특히 관세 갈등이 지속되는 시기 동안, 안전자산과 위험자산 간의 완전한 디커플링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예를 들어, 4월 초 주식이 하락할 당시 금 역시 동반 하락하였다. 이는 주식 레버리지 상품의 마진콜 발생 시 추가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일부 안전자산이 매도되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자료9】. 채권의 경우, 미·중 무역 갈등 심화로 인해 중국이 보유 중이던 미국채를 매도하였고, 이로 인해 채권 수익률은 단기간 내 3.9%에서 4.4%로 급등하였다【자료6】. 결국, 현금 외의 자산군도 절대적인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는 상황이다. 2020년 이후 특히 최근 들어 자산군 간 상관관계를 파악하기가 어려워졌다.

한편, 일본은 코로나 이후 단기 부채 발행이 거의 없었다【자료10】. 인플레이션 지표 측정 기준이 되는 쌀 가격을 포함해 식료품 전반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며, 도쿄 기준 물가 상승률은 3.4%에 달한다【자료11】. 우에다 총재는 금리 인상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한 바 있으며, 시장은 이를 일정 부분 선반영했을 가능성이 있다【자료12】【자료13】. 다수의 경제학자들은 하반기 인상을 예측하지만, 4월 말 금리 인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반면, 미국은 1분기가 지난 현재, 금리 인하 전망이 연간 4회에서 2회로 조정되었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과 추가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및 경기침체 우려로 인해 금리 인하 시점이 2026년 초로 지연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자료14】. 일부 시장 참여자들은 금리의 급격한 인하(bold cut) 가능성까지 점치는 상황이다. 시장 참여자 대부분이 6월 금리 인하를 원하고 있으나, 일본의 금리 인상 일정 등을 고려할 때 미국이 섣불리 금리를 내리기는 어려운 환경이다.

2020년 이후 환차익 투자 전략으로 원/달러 기준 환율 1천원당 최대 400원, 최소 100원의 이익 실현이 가능했다【자료15】. 현재 달러/엔 환율은 상대적인 엔화 약세를 반영하고 있으나, 금리 인상이 단행될 경우 엔화는 강세장에 진입할 수 있다【자료16】. 금리 인상은 앤캐리 트레이드를 촉진시켜 미국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안전자산으로서 엔화에 대한 선호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 시점의 시장은 정치적 이슈, 관세 불확실성, 미국 경기침체 우려, 금리 인하 지연 등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방향성과 변동성이 매우 크다. 다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며, 수익성과 재무건전성이 우수한 기업들은 지속적으로 이익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의 상황은 주식 매수의 기회가 될 수 있다.

투자 기간은 4월 초부터 일본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은 7월까지를 목표로 설정하였다. 4월 인상 시 프리미엄 효과를 반영하여 엔화 기준 100엔당 -엔, -%의 수익을 기대하며, 7월 인상 시에도 유사하게 -엔, -%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기대 금액은 비공개입니다.). 4월은 ‘배팅’ 성격이 강하므로 추가 수익 가능성도 존재한다. 다만, BOJ가 인상 폭을 제한하거나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단기 랠리 이후 엔화 약세가 재개될 가능성도 존재하므로 이에 대한 리스크 역시 고려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화 대비 환 리스크 방어 수단으로서 엔화의 활용 가치는 여전히 유효하다. (우려되는 리스크는 일본 대지진이지만, 이는 천재지변에 해당하는 예외 상황이다.)

만약 6월 미국 금리 인하가 단행된다면, Big Tech를 중심으로 한 실적 회복과 함께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지며 이는 적절한 투자 타이밍이 될 수 있다. 8월부터는 달러로 전환 후 미국 주식에 투자할 예정이며, 2분기에는 미국 기업 중 실적 중심 기업에 대한 리서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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