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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주식 정보

고령화 시대의 헬스케어와 테크, HTEC ETF 보유종목 살펴보기 -1 (DDD:3D Systems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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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은 몸소 느끼고 있는데, 어떻게 헬스케어와 테크의 결합이 될지도 중요한 관심사 중에 하나가 되었다. 오늘 소개드릴 HTEC는 전세계 회사들중 헬스케어와 테크를 접목한 회사들을 담고 있어 관심이 가게 되었다. 특히 3D프린팅을 통한 의료기술의 발전은 놀랍다. 3D프린팅이 피규어 뿐만아니라 보청기나, 틀니, 의족, 의수 등 개인에게 필요한 개인 맞춤 의료품 뿐만아니라, 가상의 신체제작, 의료진 연구, 수술시간 단축등 다양한 곳에 쓰이고 있고, 쓰일 예정이라는 점.

 

 

 

 

 

아무래도 급격한 인구 노령화와 코로냐가 가져온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은 헬스케어 산업전반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듯했다. 고령화와, 기술 개발, 개인 맞춤 트렌드의 맞물려 1)헬스케어와 테크가 맞물려있는 지점 2)하지만 우량기업이 아닌 고성장 기업을 찾고자 함 이 두가지를 생각하다보니 역시, 개별 종목보다는 ETF가 최고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세상엔 사고 싶은 자산이 너무 많아! ETF는 루즈하게 하고 싶지만, 적어도 뭐하는 회사인지는 알아야 쓰겄다 생각에 또 뜯어보았다.

 

 

 

 

 


고령화 시대의 헬스케어와 테크, HTEC ETF 보유종목 살펴보기 -1 (DDD:3D Systems Corp)

2021/02/07

 

 

 

[HTEC의 퍼포먼스]

거래된지 오래되지 않은 종목이라 2020년 한 해 실적을 보았다. 3월에 30%하락을 맞은 내 포트폴리오와는 다르게 HTEC은 -7.72%밖에 하락하지 않았다. 보수적인 자산/종목 분배는 아닐것 같아서 의아한데, 오히려 덜 알려진 중소형주들이 많아서 타격을 덜받았나? 싶기도 하고. 1년의 성과이고 작년 한해가 아주 유동성이 좋았던 시기라 확실한 이유는 모르겠다. MDD도 -11%로 아주 양호한 수준인데, 이것 또한 운영기간이 짧아서 인듯.

 

 

 

 

 

 

 

 

[HTEC 자산배분]

 

ETF.com에서도 볼 수 있듯이 HTEC은 미국 뿐만아니라 전세계의 다양한 국가들의 종목을 섞었다. 미국은 82%이며, 나머지는 전세계 주식들과 현금도 일부 보유하고 있다. 대부분 소형주이며 43%를 차지하고 있고 중형주가 27%이고 30%는 대형주이다. 그만큼 안전성보다는 미래의 성장성을 보고 투자하며, 상당히 높은 리스크를 감당해야한다는 뜻.

 

 

 

 

 

 


 

1.DDD (3D Systems Corp) - 3.24%

HTEC ETF에서 제일 많은 보유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종목이다. 해당 ETF도 1위 보유종목인 DDD가 3%정도인걸로 보아 한 종목에 크게 가중치를 주기 보다는 정말 고르게 고르게 담은 ETF인듯. 그래고 3D라서 티커가 D가 세개인건가. (아재..개그같아)

 

 

 

 

 

[DDD 비즈니스모델]

 

홈페이지에 들어갔는데, 천성 문과인 나는 이해를 전혀 하지 못할 단어들이 많았다. 홈페이지의 설명을 번역하자면 DDD (3D Systems Corp)는 소프트웨어, 3D프린팅, 헬스케어 이 세가지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더 자세하게 나누자면 아래와 같다.

 

1)헬스케어

-치과치료

-의료장비

-외과 수술 서포트

 

2)산업 솔루션

-항공우주와 방산

-교통과 탈것

-금형주조

-보석

-고객 내구 소비재

 

 

 

 

 

그중 재밌었던 건,기술을 사용하여 질병탐지를 더욱 신속하게 할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질병 진단 테스트를 하는 개인의 휴대성이 높은 스마트폰 속의 클라우드 서버로 빠르게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핵심 기술은 Lacewing기술은 개개인의 DNA나 RNA를 식별하여 특정 질병(댕기열, 말라리아, 결핵, 코로냐 등!) 감염여부와 증상이 어느정도 심각한지 까지 제공해준다. 3D프린터는 산업 및 제조 분야에서 빠르고 정교하고, 다양한 재료로 프로토 타이핑 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있다. 

 

 

 

 

[3D프린트의 산업 전망]

DDD측에서는 앞으로 3D프린트 관련 산업 전망이 앞으로 2024년까지 매년 24%를 평균으로 성장할것은 내다보고 있다. 만약 예측한 속도대로 성장한다면 앞으로 35B달러까지 예측하고 있다고. 3D프린팅은 의료산업 뿐만 아니라, 자동차, 내구소비재 우주산업까지 활용될수 있다고 한다.

 

 

 

 

출처: DDD website

 

 

 

[DDD 사업영역 및 사업 국가]

 

아직 2020년 10-K보고서가 나오지 않아서, 정확한 작년 비교결과는 불가능하지만 8~9년 자료를 가지고 왔다. 전체 사업 분야에서 서비스와 프로덕트가 비슷한 비율을 가지고 있고, 다음이 머터리얼 분야이다. 증감폭을 보면 2018년도에 비해 2019년도에 머터리얼은 소폭, 프로덕트는 큰폭으로 감소하였다. 그래서 주가도 2019년까지 지지부진했다가, 2020년부터 오르기 시작하여 전고점을 향해가고 있다.

 

 

 

 

차지하고 있는 지역을 보아도, 미국과 아시아 쪽은 감소하였으며 이머징 마켓과 기타 아메리카 대륙국가들는 증가하였다. 이머징마켓이 38%정도인거보면 꽤 큰 고객층인것 같다. 외에도 미국 뿐만아니라 다양한 국가에 진출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임을 알수 있다. 2020년에는 적자를 예상하고 있어서, 얼른 2020년 10-K보고서가 나와서 비교해보고 싶은 마음. 

 

 

 

 

 

[DDD 마진율]

 

전체 운영이익을 100%를 보았을 때, R&D비용을 얼마를 사용했는지, 들어가는 세금은 얼마인지, 를 확인해보면 전체 운영비용 중에서 단 1.78% -11.11 %를 마진으로 남길 수 있다는 이야기다. (맨 왼쪽 열이 2019년이고, 년단위 이다) 아래에 언급하겠지만, 두번째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FLGT의 경우에는 2019년 마진율이-1.26 % , 세번째로 많은 비중인 EDIT이 -651.43 %이다. 유명한 우량주들의 경우 마진율이 20~30%인것을 감안해보면, 상당히 리스크를 지고 투자해야겠다는 생각.

 

 

 

 

 

그럼에도 2020년의 역경을 기회삼아 코로냐를 포함한 다양한 질병 진단을 하고, 핸드폰 클라우딩 기술과 연결하여 20분내로 결과를 받아볼 수 있게하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하니 기대된다. 2020년의 적자를 극복하고 순수익 마진율이 크게 개선된다는 전망이 있으니, 다음해를 더 기다려 볼만한 주식인것 같다.

 

 

 

 

 

 

 

[DDD 어닝 예측]

 

아직 2020년 4분기 어닝이 발표되지 않았다. 지난 어닝 실적들을 봐도 흑자와 적자를 반복했다. 어닝비트와 어닝 미스도 반복 되었고. 올해 만약 어닝 달성을 하고, 예측대로 어닝이 지속적으로 상승이 된다면 큰 가치평가를 기대해볼 수 있지도 않을까? 2020년 4분기의 실적 발표일은 미국일 기준 2월 24일이라고 한다. 보름뒤에 발표 예정.

 

 

 

 

[DDD 내부자거래]

 

특히 보통주는 10월부터 꾸준히 매도하고 있었고, 매수물량보다 매도물량이 2.5배정도 많다. 매수금액은 1,626,219달러 정도이고 매도물량은 4,311,315 달러 정도 인데 내부자 여러명이나 CEO, CTO가 파는게 아니라 대부분 한 사람의 물량이라서 크게 특별한 사항은 아니것 같다.

 

 

 

 

 

[애널리스트 의견]

 

현재 마진율이나 어닝을 보기만해도 주가가 비싸게 느껴지는건 사실이다. 애널리스트 의견에도 buy나 strong buy보다는 hold의 의견이 지배적이다. 목표 주가 평균율을 보더라도 현재 주가보다는 타겟 프라이스가 아래인 편이다. 조금 더 실적을 지켜보고 안정적인 수익이 나오는걸 확인하고 구매해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 지금사기에는 쬐끔 부담스러운건 사실.

 

 

 

 

 

[DDD 기타사항]

3D프린팅의 가격의 많은 영향이 주는게 뭘까 봤더니, 프린팅에 들어가는 원자재 가격이였다. 인쇄 재료로 사용되는 원재제가격이 10%변경이 된다면 판매비용에 520만 달러가 변경된다고.

DDD는 성장주이기 때문에 배당은 없다.

 

 


[잡담]

3D프린터라고 하면 학부생때, 실습실에 놓여있는 오븐 크기만한 3D프린팅이 있는데, 헬스케어와 제조분야에서도 쓰인다니 신기하다. (학생 실습용이라 만든다면 예술작품이 대부분이었다;;) 재료도 야광연두 색의 재료에다가 학생들이라 만드는건 연필꽂이나 장식품이 전부였는데, 산업용으로는 요렇게 의료 기술에 쓰이고 있다니. 역시 세상은 아는만큼 보이는 걸까.

 

 

출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고령화는 급속도로 전세계로 진행되고 있다. 오히려 선진국보다 중진국의 고령화 속도가 가속화 되고 있다. 무섭다. 한가지 걱정되는건 국민연금은 내가 노인이 되었을 때 고갈되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 인것 같다. 친구들 사이에서도 국민연금 절대 안믿어, 같은 이야기를 많이 한다. 나도 20-30세대지만, 기존 세대에 대한 불신과 갈등은 점점 깊어지는 느낌. 아무튼, 불행한 노후가 되지 않으려면 열심히 투자하자. ㅎㅎ

 

 

 

*해당 포스팅은 정보제공의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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