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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주식 정보

이커머스 리테일 ETF, IBUY 1주 매수하고 투자전망과 보유종목 (REAL, TRIP) 살펴보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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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의 짧은 조정이 지나가고 어제도 IBUY 주식은 오르기 시작했다. 역시 버블은 내가 원할 때 오지 않고, 기 쓰며 예측하기 보단 대응의 측면이 더 마음이 편한것 같다. ETF는 마음이 비교적 편하게 하기 위해서 투자하는 거라지만, 개별 종목을 뜯어보다보면 재밌는 사실들을 알 수 있어서 공부하고 있음. 특히 여행주가 궁금했다.

 

 

 

 

고공행진중

 

 

 

1편에 이어서 IBUY ETF의 다른 종목들도 마저 살펴볼 예정. LYFT나 CHWY는 따로 개별 포스팅으로 살펴보고 싶어서, 오늘은 리얼리얼 주식과 트립어드바이져 주식을 짧막하게 나마 살펴보려고 한다. 특히 여행주는 아직이라고 생각하는데, (국내 업체들은 매출이 1/10 토막이 났거나, 모 기업처럼 사옥을 팔고 있는 시점) 잘 분배가 되어있으니 괜찮겠지 라는 생각이다. 여행의 시기는 언젠가는 돌아올테니.

 

 

 

스티치픽스, 큐레이트, 리볼브 (SFIX,QRTEA,RVLV) 가 궁금하다면>>

 

이커머스 리테일 ETF, IBUY 1주 매수하고 투자전망과 보유종목 (SFIX,QRTEA,RVLV) 살펴보기 -1

일단 1주를 사고 공부하는게 스타일이라, 어제 전체 장이 조정되었을때 그동안 사고 싶었던 온라인 커머스 ETF, IBUY를 한주 매수하였다. 더 많은 조정을 받을 줄 알았는데 2.68% 하락으로 마감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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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리테일 ETF, IBUY 1주 매수하고 투자전망과 보유종목(REAL, TRIP) 살펴보기 -2

2021/01/20

 

 

 

 

4.리얼리얼 (REAL) - 3.53%


-리얼리얼(REAL) 사업 소개

리얼리얼은 온라인으로 명품을 위탁하여 판매하는 마켓 플레이스이다. (그래서 이름이 리얼리얼 인가 보다) 아무래도 중고 명품 온라인 판매는 신뢰성을 높여서, 여성용, 남성용, 아동용, 보석, 시계, 가정, 예술품들을 중고품으로 사고, 파는 업체이다. 이를 위해선 꼼꼼하게 큐레이팅하는 리얼리얼의 역할이 중요하다. 데이터를 통해서 가격 최적화, 판매 속도 향상, 비즈니스 모델 효율성을 추구하고 있다. 명품 재순환으로 지속성 또한 추구하고 있는 업체이다. 재밌는 점은 구독 서비스가 있어서 먼저 상품을 받아볼 수 있고 혜택이 있다. (구독 비즈니스 모델이 핫하다!)

 

 

 

중고도 찐인지 알아보고 사야한다

 

 

 

-리얼리얼(REAL) 어닝 컨센서스 및 부채

일단 업체 자체가 굉장히 업력이 짧고 올해의 어닝은 마이너스로 예상된다. 올해는 작년 동기대비 감가상각 손실비용이 1.5배 정도 늘었다. 또한 2020년 4월부터 기업의 거래대금이 45%까지 떨어졌고, 2020년 6월에는 20204년 만기의 어음 발행을 하고, 여러차례 벤처 캐피탈 파이낸싱으로 운영자금을 조달했다고. 

 

 

 

 

 

 

 

-리얼리얼(REAL) 리스크

리얼리얼도 코로냐의 영향을 받아서, 운영이 원활하지 않았다고 한다. 대면인 부분도 일시적인 중단이 되었다. 때문에 GMW( 거래액/ gross marchandise volume)도 4월까지는 40~45%까지 감소했지만, 9월자부터 전년 동기 대비 3%로 대부분 회복하였다고. 개선되면서 판매업이라면 중요한 마케팅에 지속적으로 투자하였다고 한다. 이 시국에도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 가상 위탁 활성화, 원격근무 등 시스템을 갖춰서 대응하는 중이라고 한다.

 

 

 

 

거래액은 거의 회복되었다

 

 

NMV는 재고에서 반품, 주문취소, 플랫폼의 할인을 제외한 판매가치인데, 이부분도 작년 동기랑 비슷하게 회복하였다. 주문수도 올해 9월 550, 작년 9월 577으로 조금 낮지만 그럭저럭 성적을 잘 내고 있다. AOV는 평균 주문 금액인데, 명품으로 보복적 소비가 늘어난 탓인지 주문금액이  높아졌다. 

 

 

 

내년에는 성장하길

 

 

 

 

-리얼리얼(REAL) 잡담

명품이라고 하면 굉장히 고관여 상품일텐데도, 긍정적인 고객 경험과 높은 재구매율을 가지고 있다. 기존 중고명품의 리셀러라고 하면 옥션을 떠올리게 되는데, 중개하는 업체가 있다니 신선하다. (내 기억으론 아직 한국엔 없던디) 구독고객에게 상품을 먼저 제공한다는 구독 모델도 있는 게 재밌었고, 고객의 데이터를 가지고 상품 가격및 노출여부를 조절할수 있다니 새삼 데이터의 힘을 느끼게 된다. 현재는 여성 위주로 판매하고 있지만 점차 타겟군을 넓혀가고 있다 6년후면 럭셔리 리테일 시장이 지금의 2배로 성장할거라 예상하고 있단다. 코로냐를 견디고 미국 뿐만아니라 여러 국가로 확장해나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듦 :) 

 

 

 

 

 

 

5.트립어드바이저 (TRIP) - 3.15%

 

 

-트립어드바이저(TRIP) 사업모델

해외 여행을 가봤다면 한 번 쯤은 깔아봤을 앱, 트립어드바이저. (TRIP). 2019년 12월 기준으로 한달에 4억 4,600만명의 여행자가 접속하는 여행 플랫폼이다. (의도적인지 아닌지 모르겠으나, 수치가 1년전 수치이다. 2020년으로 하면 굉장히 적을듯..) 앱을 통해서 숙박, 레스토랑, 체험, 항공사, 크루즈 등 다양한 분야의 예약과 체험이 가능 하다. 가격비교와 인기장소를 통해 49개 국에서 28개의 언어로 서비스 되고 있다.

 

 

 

누구나 들어가봤을 앱

 

 

 

-트립어드바이저(TRIP) 어닝 컨센서스

이익을 보다가 1분기부터 어닝이 줄어들더니 2분기부터는 마이너스로 돌입하였다. 다행스러운건 2분기의 큰 적자에 비해 3분기에는 많이 회복을 하고 있다는 것. 1분기까지는 마이너스를 예상하다가 2분기 부터 다시 플러스러 돌아가는 전망이 있다. 곧 4분기 실적발표를 할텐데 과연 4분기에는 어떤 성적을 보일지 궁금하다. 두둥,

 

 

그래도 실적이 나아지고 있다 힘내랏

 

 

-트립어드바이저(TRIP) 리스크

역시 제 1리스크는 코로냐가 아닐까 싶다. 그래도 긴급부양 패키지중 하나로 정부가 소득세 부분에서 일정부분 혜택을 주었다. 다만 2020년 9월로서 이 혜택은 끝나게 된다. 사업분야를 호텔/ 체험 및 식사/ 기타로 분류해두었는데 작년에 비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거의 1/3수준으로 줄어들었다. (그래도 1/10으로 줄어든 우리 회사보다는 나은것 같다^^) 백신이 된다면 빠르게 이익이 돌아올 기업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일전의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 백신의 보급화가 생각보다 더디다. 

 

 

 

 

 

 

주력 상품인 호텔에 관련된 항목을 보면 더 처참하다. 반절이상인 66%정도 하락을 하였다. 조만간 4분기 실적발표가 있을텐데, 나아지고 있을지 궁금하다. 리얼리얼이나 리볼브와 같은 회사를 보면 옷이나 명품같은 패션 소비는 빠르게 회복을 하였는데 트립어드바이져를 보니 여행은 정말 아직이구나 싶다.

 

 

 

 

66%까지 하락했다.

 

 

 

-트립어드바이저(TRIP) 잡담

구글 광고와 같은 광고비의 대다수를 요러한 여행업계가 가지고 있어서 현재 광고업계도 초토화 상태이다. 트립어드바이저도 구글과 같은 검색 엔진을 통해 호텔 고객을 확보했다고 언급한다. 하지만 또 위기는 기회가 아닐까, 어려워도 온라인, 모바일 광고로 넘어가는 시대에서 얼마나 온라인 최적화를 하였는지, 경쟁사가 사라질 때 살아남는다면 후에 시장을 독식할수 있을지 생각해야한다. 우리는 긍정적인 미래를 보며 버텨야지.. TRIP의 주가를 봐도 아직 전 고점은 회복하지 못했다. 매출도 1/3토막이 났는데 주가도 2014년 최고점에 비해 1/3토막이 났구나.

 

 

 

과연 회복할 수 있을 것인가!

 


 

 

 

[잡담]

추매시기는 언제나 고민이다. ETF라면 월정립식으로 구매해도 괜찮을듯. 빠르게 실적회복을 한 패션온라인리테일과 회복의 가능성이 있는 온라인 리테일, 그리고 포스팅에선 언급하지 않았지만 코로냐의 수혜를 본 츄이까지 있으니 적절히 섞었다고 생각한다. 최근에 IBUY 외에도 EMQQ를 구매하였는데, EMQQ도 내부 종목을 좀 더 살펴봐야겠다. EMQQ는 인터넷 기업과 레져기업을 섞어둔 ETF이다. 아직은 인터넷 쪽이 괜찮은지 12월 매수 이후부터 잘 가고 있다. IBUY와 EMQQ 덕에 ETF투자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ETF는 재미없다고 생각해서 ETF구매는 하지 않았는데, 사고 싶은 사업분야가 있는데 매번 재무제표와 뉴스를 확인 할 만큼의 애정은 없다면 ETF로 뭉텅이로 사놓고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는게 또 매력인듯. 이렇게 또 사다보면 백화점식이 되겠지~. 그럼 언제나 성투하세요. :)

 

 

 

ETF 닷컴에서 머징마켓 ETF찾아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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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021년에는 소박한 투자 계획을 추가했다. 바로 미국 시장에서 이머징마켓 (EM)으로 자산을 소량 배분하겠다는 것. 아무래도 달러가 약세이고 원화, 위안화가 강세인것으로 보아 달러가 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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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포스팅은 정보제공의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매매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레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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