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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주식 정보

1.넷플릭스 기업분석 - 글로벌 OTT 시장의 선두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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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OTT 시장의 선두주자이자 COVID-19의 수혜주 넷플릭스를 기업 분석해보았다.

넷플릭스는 지난 겨울, 내 생일에 산 첫 주식이기 때문에, 나에게는 의미가 깊다.

그 당시 주가수익이 +-0에 가까워서 다른 주식으로 눈을 돌렸던것 같다.

 

 

그런데 지난 6개월간, 코로나가 터지고 비대면 서비스의 수요가 늘어, 상당히 주가가 뛰었다.

그런데 그 주가가 현재 넷플릭스의 이익에 합당한지는 확신이 안 서서 시작한

<넷플릭스 기업분석>

 

 

 

 

 


1. 넷플릭스 기업 분석하기 2020-1Q

2020/06/14

 

 

 

1. 주가 살펴보기

출저: 야후 파이낸스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었지만, COVID-19 발발 후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실적발표시기에도 굉장히 주가가 올랐으며, 소폭 하락하였다가 다시 뛰는 모습이다.

 

S&P500에 비교시에도 굉장한 상승률이며 아직 Snp500은 이전 주가를 회복하지 못했으나,

넷플릭스는 이전 주가에 비해서도 20%정도 상승하였으며, 코로나 최저점으로부터  35%정도 상승하였다.

2020년 한해만해도 전세계 1,500만명의 신규 가입자가 증가하였다.

 

 

 

2.넷플릭스의 비지니스 모델

 

 

최초는 월단위로 정액제를 끊이면 그에 맞는 DVD를 대여하는 서비스로 1997년 시작하였다.

이후 천만명의 구독자가 생기고 2007년부터는 비디오 스트리밍서비스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온라인 상의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넷플릭스의 모습으로 바뀌었다.

 

 

넷플릭스는 꾸준히 서비스 확장을 하고 있으며, 계화/개인 맞춤화/인터넷 속도개선/컨텐츠 다양화

등의 노력을 하였고. 덕분에 190개국에 약 1억 6700만명의 유료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넷플릭스의 수익창출 구조는 구독=이익인데, 현재 월 9,500원 정도에 계정 구입이 가능하다.

넷플릭스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세계 4위의 미디어 그룹이다.

 

 

3.넷플릭스의 성장과정

-이전까지: 신규시장 진입, 진입 후 이들 시장에 동화 필요, 유료고객 전환

넷플릭스는 미국에서 시작되었지만 해외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처음에는 미국과 문화적 이질감이 적은 캐나다부터 다른 인도시장까지 지역별, 국가결 확장을 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선 국가별 규제제한을 파악해야하고 영어가 아닌 현지 자막을 제작하고 있다.

(그리고 이것 때문에 우리나라도 번역가들의 일손이 부족하다는 소문이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토렌토 pnp와 같은 무료콘텐츠에 익숙한 잠재 고객들을 유료가입자로 전환 시켜야했다.

 

 

-현재는: 애플 TV, 아마존 프라임, 디즈니 플러스 등의 경쟁자 견제 필요

OTT서비스를 뛰어들고 자체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는 다른 경쟁자와의 경쟁력 있어야한다.

어떻게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들이 있다.

a.모바일이나 pc를 넘어서 영화관 , 스포츠 또는 비디오 게임 과 같은 새로운 사업 부문에 진출 가능한지?

b.기존에 가지고 있던 중국 콘텐츠를  iQiyi ( 중국 스트리밍 서비스 )에 라이센스를 주고 지속적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한 경험이 있듯이, 현지 서비스에 라이센스를 주고 확장력을 높이기?

c.OTT 서비스로 뛰어든, 자체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는 다른 경쟁사의 콘텐츠의 의존도를 어떻게 낮출 것인지? 

 

 

4.넷플릭스의 2020-1Q 실적발표

출저: finviz 핀비즈

 

4-1. 매출과 순영업이익(Sales/Net income)

 

3~5년 간의 매출

매년 매출이 성장하고 있고 5년간 평균 31.34%의 성장률로 굉장히 고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그럼 매출에 따른 순이익은 얼마일까?

 

 

순영업이익

순이익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나, 콘텐츠 촬영에 재투자 많아 해당 이익을 거의 재투자 하고 있다고 보면된다.

게다가 넷플릭스는 아직 배당금(dividened)을 지급한적이 없다.

 

 

4-2. 자산 이익률 (Return on Assets) 넷플릭스

 

 

출저: finbox 핀박스

 

 

1달러로 해당 기업이 얼마나 많은 수익을 내었는가?에 대한 정보인데,

최근 12개월 평균은 7.2%, 최근 5년간은 3.6%으로 5년간 수익보다 지난 1년간 수익률이 2배정도 된다.

폭발적인 성장은 하고 있으나 자산으로 콘텐츠를 재투자 하는 비율이 많기 때문에 더 자세히 봐야한다.

 

 

 

4-3. 자산 이익률 (Return on Assets) 월트디즈니

 

출저: finbox 핀박스

 

 

 

그럼 최대 경쟁사라고 불리는 월트디즈니와는 자산 이익률에 어떤 차이가 있을까?

최근 12개월은 2.8%, 최근 5년간은 10.5%로 최근에 굉장히 수익률이 줄었다.

현재 넷플릭스와 월트디즈니 자산수익율은 비슷하다. 게다가 디즈니가 2018년까지는 월등했으나 2019년 이후 줄어들었다.

아마 월트디즈니도 OTT 시작으로 뛰어들면서 콘텐츠 투자를 늘리고 있고,

현재 코로나 사태로 테마파크 개장이 미루어져서 이익이 낮을거라 예측하고 있다.

 

 

 

 

4-3. 자기자본 이익율(Return on Equity)

 

 

출저: finbox 핀박스

 

 

자기자본 이익율이란 기업이 자본을 사용하여 얼만큼의 이익을 냈는지에 관한 수치이다.

최근 12개월간 넷플릭스는 31.6% 최근 5년간 17.6%의 ROE를 가지고 있다.

2020년 3월 최근 5년간 정점을 기록했고, 5년간 꾸준히 상승하지만 폭은 작음

ROE/ROA모두 2017년 기점으로 큰폭으로 상승했다.

 

※자기자본이익률 ROE에 대한 이해

기업은 가지고 있는 자기자본에 비해 당기순이익을 많이 내기위해 효율적인 영업활동을 해야한다.

해당 숫자가 높아야 투자자의 투자수익률 높아진다.

현재 넷플릭스의 ROE는 다행이도 시중금리 및 국채수익률보다 높음 (투자할 최소한의 가치는 있다!

다만 ROE 한가지 만으로는 성장성을 보장하지 않기에 다른 수치와 종합적 판단 필요

현재 ROE가 ROA 보다 높은데, 이것은  타인자본(빚을 져서)을 이용하여 레버리지 효과를 높였다는 것!

(다만 ROE와 ROA 차이가 커서, 재무건전성이 걱정되니 매수 결정시 부채의 사용을 주의깊게 봐야함)

넷플릭스의 ROE는 연평균 15%이상의 ROE로 워렌버핏의 수많은 기준들중 하나는 통과했다!

 

 

4-5. 넷플릭스의 현금흐름표

 

출저: microtrends 마이크로 트렌즈

 

넷플릭스의 현금흐름이 좋지 못해서 인도 진출에 대해서도 2019년 하반기 까지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다.

그러나 이번 코로나의 수혜를 보며 2020년 1Q 7년만의 현금이 플러스로 전환되었다.

(이러니 정말 수혜주가 아닐 수 없다..)

 

 

 

4-6.넷플릭스의 부채

 

출저: forbes 포비스

https://www.forbes.com/sites/stephaniedenning/2019/05/26/why-debt-isnt-killing-netflix/#7b84dda75407

 

 

20억 달러 추가 부채 조달을 19년 10월에 진행하였다.

현재는 넷플릭스가 타사라이센스 컨텐츠가 많기 때문에 넷플릭스 자체 컨텐츠필요해서 진행했다.

넷플릭스의 총 부채 150억 달러이며 최근(19년 10월) 20억 달러 가량 컨텐츠 제작을 위한 부채를 추가하였다.

부채의 대부분 2022년까지 지불해야한다. 넷플릭스는 부채를 5년간 8번 진행하였다.

평균 라이센스가 있는 원본 스트리밍 콘텐츠 90%가 시작일로부터 ~4년 이내 상각 가능이니 2022년 이후 

넷플릭스의 콘텐츠가 어떻게 타 서비스에 비해 경쟁력을 낼지는 그 때 지켜봐야겠다.

이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사실 별다른 걱정을 안하는듯 했다.

 

 

5-1. 넷플릭스의 경쟁자

 

출저: 나

 

넷플릭스의 경쟁 업체들은 다음과 같이 표로 정리해보았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디즈니플러스, 애플티비플러스 / 타국의 스트리밍 서비스

각 종목과 시가총액, 구독료, 장단점을 간단하게 정리해보았다. 아직까지는 넷플릭스가 좋은듯.

다만 디즈니플러스의 기존 골수 팬들과 애플티비의 저렴한 가격을 주의해야할것..

 

 

 

5-1. 넷플릭스의 경쟁자: 디즈니

 

2018년 가입자수는 총 139.3인데 그중 미국 58.5, 외국 80.8이다

2019년 가입자수는 총 167.1인데 그중 미국 61.0, 외국 106.1이다.

넷플릭스 미국내 증가율 둔화되고 있지만, 국제 가입자수 엄청나게 증가하고 있다.

미국 내의 가입자수 증가 여력이 없다고 했을떄 주가가 주춤거렸던것으로 기억하는데..

 

 

디즈니랑 비교해 보았을떄는 디즈니가 ott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를 시작한 이후 구독자가 많이 늘고 있다.

미국내에서는 넷플릭스 가입자 증가가 둔화된것과는 반대로 디즈니 플러스는오름세가 보인다.

 

 

 

6-1.예상 컨센서스 넷플릭스

출처: 시킹알파..?

 

주당 순이익 및 매출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우상향 예측하고 있으나,

나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측은 거의 안믿기 때문에 참고만하고 있다.

다들 굉장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6-2.예상 컨센서스 디즈니

 

출처: 시킹알파..?

 

주당순이익 및 매출을 동일하거나 하향으로 보고 있거나 예측불가로 생각한다.

왜냐면 테마파크의 개장에 따라 이익여부가 굉장히 달라질것..

왠만해서는 디즈니는 2분기 실적에 따라서 들어갈지 말지 고민하는게 좋지 않을까?

 

 

7.개인적인 견해

현재 기존 콘텐츠로 구독자를 유지하고 있으나, 기존 구독자를 위해 콘텐츠 발행이 필요하다.

따라서 콘텐츠 생산을 위한 오프라인 촬영이 필요하나, COVID-19의 영향으로 미지수이다.

게다가 요런 콘텐츠는 무형자산이라 구체적 자산가치 평가 어렵다.

다만, 콘텐츠는 최초 1회 생산 시, 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하기에 어떤 콘텐츠를 뽑아내는가 중요한것 같다.

부채를 사용하여 넷플릭스 독점 컨텐츠를 얼마나 잘 뽑아낼수 있는지가 관건이니 2024년을 지켜보자.

최대 경쟁기업인 디즈니+ 주시가 필요한데,  디즈니와 다른 풀의 구독자, 가격적 매력이

있는지 없는지가 넷플릭스 성장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그리고 요즘 트래픽이 많이 발생해서 각 국에서 온라인 통신망 속도에 대해 제한을 한다한다.

이부분에 대해서 넷플릭스도 대책을 세울 필요성이 있어보인다.

 

 

만약 코로나 2차로 발발한다면 1차만큼은 크게 떨어지지 않고 소폭 하락할때 사서

다음 분기의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대하면 좋지않을까 생각이 든다. 주가를 살펴보면

현재 락다운이 풀려서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고 있다. 지금 단기점 고점인것 같아서 나는 추매 안함!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료출처 및 참고자료

 

https://ppss.kr/archives/178264

https://blog.naver.com/ionia17/221885330624

https://www.fool.com/investing/2019/04/19/where-will-netflix-be-in-5-years.aspx

https://www.statista.com/topics/4740/amazon-prime-video/

https://variety.com/2019/digital/news/netflix-debt-junk-bond-2-billion-content-spending-1203377007/

https://nextlevel.finance/disney-plus-subscribers/

https://www.macrotrends.net/stocks/charts/NFLX/netflix/free-cash-flow
https://www.fool.com/investing/2019/04/19/where-will-netflix-be-in-5-years.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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