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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주식 정보

CRSP Therapeutics- 크리스퍼 테라퓨틱스이슈 체크 및 기업 동향 파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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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작년 2020년 8월 4일경 구매를 하였는데, 첫 구매시점 기준으로 많은 상승을 하였다. 사실 CRSP종목 자체가 변동성이 심해서 하루에 10%도 올라갔다가 10%도 내려가서 아예 신경을 쓰지 않았다. 커뮤니티에서도 많이 언급되는 종목이 아니기에, MTS 한구석에 두고 잊었더니 어느새 많이 올라온 종목. 보유기간 동안에도 노벨상을 받았다, 임상을 실패했다 소식이 들렸는데 결국 보유하고 있으니 한 때 지나가는 소식이였다. 작년 9월부터 테크 주식이 주춤했지만, BIG5가 오르지 않는 시점에서도 오르는 분야와 종목이 있다고 알려준 예시.

 

 

그 뒤로도 분할 매수를 했다.

 

 

이전의 ARKG중 CRSP를 투자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여기>>

 

유전자관련 ETF - ARKG 훑어보기 (캐시우드가 주목하고 있는 CRSP)

ARKG - ARK Genomic revolution ETF [리서치 배경] 코로나 이후로 주로 테크주를 투자하였는데, 코로나 최하점으로 부터 반등을 했고 버블이라는 이야기가 연일 나오고 있다. 당분간 2분기 실적이 나올테

swnas98.tistory.com

 

 

 

 

[리서치배경]

시간이 꽤 지났기도 하고, 구매시기에 ARKG에서 포트 1위 종목에서 현재 5위까지 내려갔기에 이유도 궁금하기도 하고, 그동안의 동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마지막으로 확인했을 때가 아직 상용화 단계 전이였는데, 상용화 진행 방향이랑, 그동안  CRSP 개별 투자자도 많이 생겼을테니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 더불어 재무제표도 확인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연 그동안 나온 이슈는 무엇이고, 비용절감과 상용화는 잘 진행되고 있는지!

 

 

요즘 PACB도 많이 투자하는것 같던데

 

 

 


CRSP - 크리스퍼 테라퓨틱스이슈 체크 및 기업 동향 파악하기

2021/01/16

 

 

여전히 홈페이지가 깔끔하다.

 

 

 

 

 

 

[CRSP 공동 창립자 Emmanuelle Charpentier의 2020년 노벨화학상 수상]

기억하기론 CRSP의 202년 제일 핫했던 소식이 아닐까 싶다. 수상에 대해 요약하자면 인간의 크리티컬한 질병을 치료하는데 유전자 기반의 의약품을 CRSP에서 작업하는데에 공로를 인정 받았다. Emmanuelle Charpentier는 세균성 병원체의 감염과 면역의 기본이 되는 규제매커니즘의 세계적인 전문가이다. 그녀가 공동 창립자로 있는 CRSP 테라퓨틱스는 독점적인 CRISPR/Cas9 으로 심각한 질병 에 대한 변형유전자 기반 의약품 개발에 선도주자이며, 혈색소 병증, 종양학, 재생의학, 희귀질환 등의 넓은 질병 분야에서 치료를 구상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기업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데, 주요 기업은 베이어,Bayer, Vertex Pharmaceuticals , ViaCyte 등이 있다. 


 

 

http://www.crisprtx.com/about-us/press-releases-and-presentations/crispr-therapeutics-congratulates-co-founder-emmanuelle-charpentier-on-receiving-the-2020-nobel-prize-in-chemistry



 

 

[각 분야별 진행단계]

해당 표에서도 나타나있지만, 아직 상용화(Marketed)까지 간 제품이 없다. 그래서 CRSP의 작년 10월의 10-k에서도 정직하게 가까운 미래에 수익 창출은 어렵다라고 표기되어 있다. (사실 그렇기에, 많은 금액을 투자하기 보단 분할로 적립식 매수를 하고 있다.) 

 

 

협력과 아닌내용도 표시되어 있다

 

 

 

 

 

[지난 12개월 간의 EV/EBITDA]

간단하게 EV/EBITDA는 해당 기업을 인수 했을시 원금 회수까지 몇년이 걸리는 지 이다. CRSP는 최근 반년간 대폭상승하여

멀티플이 274배까지 올라온 상태이다. 유사한 EDIT이나 NTLA는 이전 기록이 없어서 동종 업계에서는 비교가 어렵다. 항상 고평가 논란이 되는 아마존이 35x, 테슬라가 101.9x, 스퀘어 245x 인것에 비해 굉장히 많이 높다. 높아졌다는건 영업활동에 비해 현금흐름이 비교적 좋지 못하다는 건데, 2020년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살펴보면 봐야겠다.

 

 

 

 

 

 

 

 

[운영비용]

2019년과 2020년을 비교해 보았을 때, 2020년 9월은 순수익은 손실이 났다. 운영비용에서 개발 연구 비용과 일반 행정비용이 증가했는데 주석을 읽어보면 늘어나는 직원에게 보상을 분배하거나, 인적자원 관련 비용과 연구 비용이 늘었다는 내용이다. 게다가 시설을 증설하여 2050만 달러가량 비용을 더 소비하였다고. CRSP측에서도 향후 몇년간은 운영자금이나 연구개발비 탓에 손실이 지속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금흐름]

2020년 들어서 손실이 났다.CRSP의 지금까지의 수익은 모두 협력으로 인해 얻은  수익이였다. (하지만 지속적인 수입이 아니다) 2019년에는 협력사인 Vertex와의 협력으로 순이익이 발생하였지만, 아무래도 운영활동비로 지출이 많아 이번에는 상쇄하기 어려웠던듯 하다. 투자는 주로 유가 증권을 구매로 수익을 얻었고, 작년 2020년 7월 인수 공모를 추가로 진행해 740만주에 대한 수익금으로 메꾼듯하다.

 

 

 

 

 

 

 

[어닝 가이던스]

어닝도 2019년 이후 2020년에는 지속적으로 적자를 예측하고 있고, 이러한 예측은 올해 2021년에도 계속되고 있다. 실제 수익도 예상치보다 낮게 나오고 있다. 초초초초장기를 보고 투자를 하지 않는다면 흑자전환까지는 지루하고 긴 여정이 될 수 있을지도.

 

 

 

 

 

[10-K에 기재된 CSRP의 리스크]

 

a.코로냐
코시국 덕에 CRSP도 운영이나 일정을 미루거나 일시 중지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필요한 인력외에는 임시재택 근무를 했다고.그 질병이 더욱더 확산 된다면 , 병상 및 의료 지원이 제한되거나 여행제한으로 특정 임상시험이 어려울수도 있다고 한다. 임상을 당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코로냐에 노출될 위험과 임상을 병행하고 싶지 않을것. 

 

 

백신이 생각보다 빨리 보급이 안되고 있다는 점도.

 

 

b.금리 민감도

2020년 9월 말일 기준 CRSP는 14억 달러의 현금, 현금 등가물, 유가 증권이 있는데, 그 중 미국 국채, 정부 기관 채권, 회사채, 어음 등이 있다고 한다. 금리에 영향을 많이 받는 상품들이지만 상품들 자체가 보수적이라 크게 문제될건 없을거라 CRSP측은 말한다. 

 

 

요즘 시장금리가 1%대로 올라오긴 했다.

 

 

c.외화 환율 리스크

해외 사업을 진행하기에, 미국달러 - 스위스 프랑 / 영국 파운드와 같은 외화환율 변동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현금, 미지급금, 회사 간의 미지급 상황에 대해서 이러한 환율 리스크가 있다고. 하지만 지금까지는 재무제표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한다.

 

 

신도 모른다는 환율..

 

d.ark invest에서 알려주는 유전자 투자의 리스크

다른 기업보다 CRSP 10-k보다 리스크에 대해서 적게 언급한것 같아서 ARK사의 ARKG를 참고하였다. 아무래도 새로운 분야이고, 인간의 생명에 관여되니 만큼 규제의 허들, 정책적 법적 압력, 특허권 보호와 지적재산권, 경쟁, 빠른 가격 변화, 연구개발 비용, 새로운 분야에 대한 불확실성에 관해서 우려가 있는것 같다. (하지만 이는 혁신을 꾀하는 성장기업이라면 어느 기업이나 부딪히는 문제이긴하다) 

 

 

 

 

 

d-1. 연구개발 비용이 핵심
그 중에서도 CRSP는 비즈니스 모델의 핵심이 연구 개발 활동이다.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중일 뿐만아니라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있고, 요런 프로그램들 안에 시험 사이트 구현, 확장, 환자등록, 모니터링, 프로그램 관리, 제조 비용등 다양한 비용이 포함된다고. CRSP는 허들이 높은 연구개발이라 특허와 경쟁에 대해서는 큰 걱정 없지만, 아무래도 아직은 상용화 단계 전이라 임상결과에 주가가 영향을 많이 받는것 같다. 

 


[CRSP의 연구개발 비용 사용처]
-임상 연구 / 시험 등록
-규제 당국의 마케팅 승인
-제조 능력 / 제 3자 제조
-특허/ 영업 비밀보호 / 비특허 독점권
-지적 재산권 소유권/ 집행/ 방어 등..

 

 

 

 

 

 

[내부자거래]

내부자들은 사기도하고 팔기도 했지만, 판 금액이 훨씬 많다. 내용을 훑어보면 스톡옵션 실행 내용이 대다수이다. 내부자거래는 2거래일 내로 알려야하기 때문에 비교적 빠르게 반영된다.

 

 

 

 

 

 

 

[애널리스트 평가]

대부분 buy나 hold를 말하고 있다. 지금 주가가 애널리스트들이 생각하는 주가보다 높은건 사실이다. 하지만 애널리스트들의 의견은 언제나 참고정도로만 사용하면 좋다.

 

 

 

 


 

[잡담2]


CRSP 유전자 편집 기술은 상용화가 될 수 있을것인가. 그리고 20204년 내에 규제당국이 기술에 대한 허가를 내줄것인가. 요러한 성장주들은 폭발적인 주가 상승을 위해선 적자에서 흑자전환이 제일 좋은 소재이다. 하지만, 현재는 협력으로 얻는 이익이 대부분이며, 이마저도 지속될지는 장담할순 없다. 2020년 많은 적자를 내었다. 

 

 

 

 

오르는 주가는 좋지만, 그만큼 재무안전성이 없고 리스크가 매우 크다. 이 리스크를 어떻게 감당할까 고민해도 답은 언제나 변동성이 높은 주식은 포트의 10%이상 가져가지 않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매일매일 주가를 들여다보기보단, 반년에 한번 간간히 이슈를 체크하면서 대응하면 좋을듯. 유전자 편집 쪽을 여러개 살펴보았는데 미래의 기술이라 다들 사정이 비슷비슷한듯하다. (흠) 요즘은 이커머스랑 금융주, 에너지에 관심이 많아 잠시 mts 구석에 몰아두고 유전자 편집에 대한 관심은 접어둘까 한다. 그럼 언제나 성투하세요! :)

 

 

 

 

*참고 레퍼런스:
-노벨상수상: www.globenewswire.com/news-release/2020/10/07/2105010/0/en/CRISPR-Therapeutics-Congratulates-Co-Founder-Emmanuelle-Charpentier-on-Receiving-the-2020-Nobel-Prize-in-Chemistry.html

-ARKG: ark-funds.com/investor-resources

-CRSP: www.crisprtx.com/

 

*해당 포스팅은 정보제공의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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