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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주식 정보

e-commerce가 미래다! 믿으며 이커머스 ETF ONLN vs IBUY 비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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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의 블랙록 2021 투자 아웃룩에서도 언급했듯이, 개인의 오프라인 매장 구매율보다 온라인 구매율 증가가 가파르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1)기존 소매 업체에서 면적당 판매금액의 감소 2)밀레니얼 세대의 이커머스에 대한 빠른 적응 3)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낮은 퍼센테이지 차지 4)소셜미디어와 이커머스의 결합 등등.. 다양한 이유를 들어서 이커머스의 성장을 믿기에 (그리고 객관적 지표들은 언제나 많기에) 조정장이 오면 주워볼 이커머스 ETF를 비교해보려고 한다. 오늘 구매하고 싶은 ETF는 두가지, ONLN과 IBUY라는 이커머스 중심으로 모아둔 ETF이다.

 

 

 

 

 

다양한 고려요소가 있겠지만 정하기 전에 내가 원하는 큰 틀을 생각하면 추후에 선택하기 편해진다. 1)MDD는 30%이내로 2)내가 원하는 SNAP과 같은 온라인 판매 중소형주들을 포함 3)경기가 회복되었을 시 수혜를 볼 수 있는 종목도 포함 요렇게 정하고 비교하기 시작.

 

 


e-commerce가 미래다! 믿으며 이커머스 ETF ONLN vs IBUY 비교하기

2021/01/09

 

 

 

먼저 IBUY, ONLN 이 두가지 종목다 굉장한 속도로 올라왔다. 저점대비 2~2.5배 정도 올라온 모습을 볼 수 있음. 모든 종목이 그러하듯, 예전에 샀어야했다 후회하게 만드는 그래프이다. 하핫. 사실 블루웨이브가 결정되고 나서 어느정도 기간 조정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그 생각이 무심하게 모든 종목이 올라버려서 추매기회를 또 한번 놓쳐버렸다.

 

 

 

1.ONLN

 

 

 

2.IBUY

 

 

 

 

[1.기본정보 비교]

ONLN은 프로쉐어스에서 운용하고 IBUY는 앰플리파이 인베스트에서 운용한다. 운용 보수는 0.56%와 0.65%로 중간정도 라고 생각한다. ONLN이 1%정도 운용수수료가 낮다. 물론 1%의 차이는 장기로 가져가면 복리에 엄청난 영향을 주기에 비슷한 자산군이나 종목을 담았다면 운용보수가 낮은 곳을 선택하는 편이 좋다. 

 

자산 규모는 ONLN이 886밀리언이며 IBUY가 1.4빌리언 정도 되니 IBUY가 2배 조금 못미치게 자산규모가 크다. 자산규모가 2배정도 차이가 나는데 매일매일의 거래량도 IBUY가 2배정도로 많다. 사실 장기 투자를 한다면 매일매일의 거래량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아마 커가는 분야라 시간이 지날수록 자산규모나 거래량은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일단 규모는 IBUY의 우승!

 

 

 

 

[2.퍼포먼스 비교]

퍼포먼스 측면은 IBUY가 최근 한달간, 3개월, 1년 모두 실적이 좋다. 하지만 ONLN도 꾸준하게 올라와 있다. 비교적 신생 ETF라 ONLN은 3년전 기록이 없다. 보통 일반 기업이라면 5년정도의 기록을 보는데 IBUY도 비교적 신생기업이라 5년 이상의 기록은 없다. 1달 동안은 2배 못미치게 차이가 나고, 3개월 기록은 2배정도 1년은 근소하게 차이가 난다. 

 

 

 

 

그래프에서도 볼 수 있듯이 3월달에 하락폭이 IBUY가 더 높아서 1년치 수익율은 비슷한걸 볼 수 있다. 조금더 수익을 보더라도 하락폭이 덜한 ONLN이 좋을까? 궁금해서 3년치까지 퍼포먼스를 가져와봤다.

 

 

 

[분배별 수익과 하락폭]

포트폴리오 1: ONLN을 100%

포트폴리오 2: IBUY를 100%로 사용

포트폴리오 3: 둘을 50%으로 설정

 

 

[결과]

포트폴리오 1: 수익율, 리스크 모두 낮음

포트폴리오 2: 수익율, 리스크 모두 높음

포트폴리오 3: 수익율, 리스크 모두 중간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MDD는 15~20%사이이다. 확실히 둘을 섞으면 수익도 올라가고 리스크도 줄어들었다. (사실 셋다 리스크가 원래 내 포트폴리오 리스크 보다 적어서 괜찮지 않을까 생각도 들고..?) 게다가 근 3년간은 모두 상승으로 마무리 되었다. 게다가 작년 2020년에는 는 최고의 성적으로 마무리 지었고. 과거의 데이터는 현재를 반영하지 않는다. 그리고 IBUY가 좀더 미국 시장과 관계되 되어있어 영향을 받는 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MDD]

MDD와 더불어  하락이 시작된 기간, 종료된 기간, 지속된 기간을 확인 할 수 있다. 포트폴리오 1이 ONLN인데 하락기간이 11개월동안 존재했다. IBUY도 최장 2개월의 하락기간이 있었다. 회복기간은 ONLN이 최대 2달, IBUY가 최대 7달로 오래걸렸지만, 둘다 데이터의 길이가 짧아 의미있을까 싶다. 이걸보니 개별 종목이랑도 같이 확인해볼까 생각도..?

 

 

 

 

 

[섹터 분포]

 

둘다 미국 주식 뿐만아니라 다른 나라 주식들을 일부분 포함하고 있다. 분배량은 5:1로 미국주식을 더 많이 담고 있다. 자산분배에서 ONLN과 IBUY의 차이점은 IBUY가 좀더 중소형주도 많이 담고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IBUY가 좀더 변동성 폭이 큰듯. 사실 담고 싶었던 키워드 중 하나가 중소형주이기 때문에 여기서 좀더 IBUY쪽으로 생각이 기울긴했다.

 

 

 

 

 

 

 

[보유종목 섹터]

ONLN보다 IBUY가 더 많은 종목을 보유하고 있다. 각각 27개의 종목, 60개의 종목이다. ONLN은 백화점, 인터넷 서비스가 80%를 차지하고 있고 지배적이다. IBUY는 인터넷 서비스가 40%, 백화점이 17%, 레져와 레크리에이션이 10%로 비교적 고르게 분산되어 있다. 내가 원했던 조건이 레져와 레크레이션 분야 10%정도로 높은 비중으로 IBUY에 있구나 싶었음.

 

 

 

 

 

 

[보유종목]

ONLN은 아마존을 많이 담고 있다. 아마존이 최근에 주가가 지지부진해서 성적이 덜한가 싶다. 그외의 그럽허브나, 쿼레이트 리테일, 이베이와 같은 온라인 쇼핑몰들을 4.5%씩 담고 있다. 반면에 IBUY는 모든 종목이 고르게 3%씩 들어가 있다. IBUY가 코롱냐에 더 많이 영향을 받는 종목인 리프트, 트립어드바이저, 익스피디아를 들고 있다. 반면에 ONLN은 영향을 덜 받는 종목들이 담겨져 있다. 만약 백신이 보급화되고 여행, 광고가 활성화 된다하면 성장여력은 IBUY에 더 있지 않을까? 생각해봄. 물론 ONLN은 막강한 AMZN이 있지만 당장의 상승은 요원하다..

 

 

 

 

 

 

[Qurate retail]

 

 

특히 눈에 띄게 보이는 Qurate retail은 텔레비전 네트워크, 이커머스 사이트, 소셜페이지, 모바일 앱, 프린트 카탈로그, 매장안 등등 다양한 방면에서 소매 판매를 하고 있다. 한국에는 잘 알려진 기업은 아니라 새롭게 알게 되었는데, 다양한 사업체를 가지고 있었다. 여러개의 사업체중 하나를 가져왔는데 전체 이익율 e-커머스의 이익율과 차지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전체 이익중 이커머스가 판매하는 비율도 제공해줌. 장기부채도 작년에 비해서는 줄었다. 아쉽지만 아직 2020년 4분기 레포트가 나오지 않아서 연간으로 비교가 불가능하다. 

 

 

 

 

 

 

 

[ESG 지수]

둘다 BB등급으로, 비슷하게 별로 좋지 못하다. 아무래도 막 성장하는 기업이다보니 낮지 않을까 싶다. 해당 ETF는 ESG지수를 보고 사는 건 아닌 것으로.

 

 

 

 

[보유종목]

미루고 미루다가 IBUY를 구매했고, 보유된 종목들도 간단하게 살펴보았다. 아무래도 미국에서 유명한 기업들이라, 국내에서는 처음들어본 기업들이 많다. 스티치픽스(SFIX)와 리볼브(RVLV)는 의류관련 기업인데, 둘의 공통점과 차이점이 보여서 재밌었고, 큐레이트(QRTEA)는 홈 분야가 폭발적으로 늘어서 재밌었다ㅎㅎ. 



IBUY가 보유한 종목인 SFIX, QRTEA, RVLV가 궁금하다면 아래의 포스팅으로>>

 

이커머스 리테일 ETF, IBUY 1주 매수하고 투자전망과 보유종목 (SFIX,QRTEA,RVLV) 살펴보기 -1

일단 1주를 사고 공부하는게 스타일이라, 어제 전체 장이 조정되었을때 그동안 사고 싶었던 온라인 커머스 ETF, IBUY를 한주 매수하였다. 더 많은 조정을 받을 줄 알았는데 2.68% 하락으로 마감을 했

swnas98.tistory.com

 

 


 

[잡담]

포트에 아마존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ONLN의 종목과 중복 되기도 하고,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해보았을 땐, IBUY를 사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다만 어제의 높은 상승 덕분에 더 조정이 오면 주워야지 생각하고 있다. 테크주를 늘리겠다 말하곤 열심히 소비재를 줍고 있게 된다. 기회가 되면 구성 종목들도 가볍게 훑어봐야지 싶다. 그럼 언제나 성투하세요! :)

 

 

 

 

 

*해당 포스팅은 정보제공의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매매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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