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보다 개별주를 선호하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유일한 etf가 있다.
바로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대표적인 ETF인 SPY!
수수료 면에서는 S&P500을 추종하는 ETF중 제일 비싼편이지만,
가장 오래되어서 대표적이고 거래량이 많기 때문에 SPY를 1주 매수하였다.
(7월 12일 현재는 297.44불로 내가 처음 구매했을때 323.87원 보다 아래이다.)
*동일한 EFT로는 VOO 와 IVV가 있는데 내용은 동일하지만 운용하는 회사가 다르기 때문에
수수료와 이름이 다르다. 셋다 굉장히 유명하고, 운용사들도 잘 알려져있고
거래량이 충분히 많아서 별 차이가 없다. 사실 수수료만 생각한다면 VOO나 IVV를 샀어야 했는데..
11. 한 가지 재밌는 실험, ETF 수익률과 내가 짠 포트폴리오 수익률 대결
2020/07/11
분기배당도 되고 우상행하니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많이들 사기도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건 snp500을 추종하는 spy의 연간 수익보다 내가 고른 종목들이 수익률이 높은가?
비교해보는 것이다. 아직 미국 주식 6개월차라 자산 전체도 크지않고 리스크부담도 없어서 시도해보는 것이고
만약 spy보다 내 종목들이 수익율이 낮으면 나의 분석과 감을 믿지않고 spy를 구매하는 것이다.
조건은 모든 종목들을 매도하지 않는것, 달러로 비교하는 것, 수수료를 고려하지 않는것.
spy는 지난 2월 구매했다. 한창 미국주식 버블이라는 말과 동시에 코로나 사태가 막 국내에서 시작되던 시점이었다.
그래서 내 spy의 꽤 높은 가격이고 평단가는 323.87이다. 나름 떨어지는 하락장에서 주웠는데도 높다.
내 포트폴리오는 성장주, 기술주 위주로 포함되어 있어서 코로나가 터지고 난 뒤,
언택트 주들과 온라인 쇼핑주들이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기에 아직까지는 낫다.
매수 이유를 제대로 적어야하는데 퇴근 후 잠들기 직전에 사서.. 이유가 이상하네!
나는 아직 포트폴리오를 짜는 중이라 여러가지의 섹터 가운데서는
아래와 같은 임의소비, 커뮤니케이션, 테크, 금융 주들이 있다. 그 중 가장 비중이 높은 섹터는 임의소비재 섹터이다.
(아마 아마존이 그렇게 갯수가 많지는 않은데 평균금액이 커서 비중이 높게 잡힌것 같다)
그리고 비중은 총 50%. 경기민감주에 대한 손실보다는 테크주의 손익이 훨씬 커서,
이번 하락장에서는 30%넘게는 하락하지 않았다. 하지만 손실은 언제나 슬프다. 흑흑.
언젠가 헬스케어와 유전자쪽 섹터도 담고 싶은데 아직 확신이 없어서 공부중이다.
spy의 년 평균 수익률은 10~13% . 현재 한국의 금리는 0.50%. 현재 미국의 금리는 0.00%~0.25%.
방금 금리를 찾아보면서 더더욱 예적금을 하면 안되는 시기가 왔음을 느꼈다.
내가 좋아하는 사이다뱅크 파킹통장도 기존 1.7%에서 이번주에 1.5%로 하락했다는 문자가 왔다.
2차 팬데믹과 주가폭락을 예측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마켓의 미래는 신만 아시기에..
과연 2020년 12월 31일에는 누구의 수익이 더 높을까 흥미진진 해졌다.
금액은 12월 31일까지 꾸준히 늘려나갈생각이다. 나는 20~30%안전마진의 금액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우상향 (5~10년)을 확신한다면 3~5%의 하락장이나 한 달이상 횡보하는 시간에
주식을 더블로 구매하는걸 좋아한다. (물론 잠시 현실생활에 몰두하거나 다른 종목을 보는 사이에
추가매수시기를 놓쳐버린 종목들도 있당) 아직 종목을 늘리고 싶은 생각은 없다. 대신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개별주들이 이젠 내 1달 월급으로도 살수 없어서 ARKW나 QQQ같은 etf로
저렴하게 빠르게 매수해야하나 고민이 든다. 하지만 내가 원하지 않는 종목도 포함되어 있고
etf는 기본적으로 수수료를 높게 떼기 때문에 여전히 고민중이다. (아니면 내..월급을 올리는 수밖에!)
아무튼! 유전자나 헬스케어, 의약품 쪽은 좀 더 공부가 필요할것 같아서 매수까지는 시간이 좀 더
걸릴것 같다. (2020년 내로 가능할까?) 그래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종목들을 늘릴것 같음!
그리고.. 나이키는 원금만 찾는다면 종목자체를 매도하고 줄여버리고 싶다. 헤헤.
남의 말을 듣고 샀다가 후회하는 종목중 하나다. 역시 매수매도의 원칙은 자신에게 있어야한다!
아무튼 올해 12월 31일에 다시 개봉박두해볼 예정이다. 분명 연말이면 리밸런싱하고 싶어질것.
해당 내용은 2020년 12월 31일에 다시 포스팅해봐야지.
*해당 포스팅은 종목 추천이나 매수유도 목적이 없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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