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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재테크 일기

10. 주식을 하기위해선 나에대해서 파악해야한다! 투자를 위한 책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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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주식을 심리 싸움이라고 말한다. 나도 꽤나 감정에 무딘편이라 생각했는데 미국주식을 시작하고나서

1분마다 변하는 가격을보니 마음이 울렁이는건 어쩔수 없었다. 최근에 자기자신에대해 지나치게 긍정적인

자아에대해 비판하는 책을 읽고난 뒤라 정말 내가 긍정적이라 생각하는 주식이 긍정적일까? 시장이 끝없이

우상향중인데 정말 2차 팬데믹은 오지 않는걸까? 전체적으로 자기자신에 대해서 되돌아보게 되었다.

자산분배와 진화인지 심리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하자 주변사람들이 책을 추천해주었다.

그래서 작성해보는, 앞으로 읽고 싶은 투자를 위한 책 리스트!

꼭 주식투자 뿐만아니라 인간의 사고방식과 결정을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와 같은 인지 심리 생물 책들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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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주식을 하기위해선 나에대해서 파악해야한다! 투자를 위한 책리스트

2020/07/11

 

 

 


1.판단의 버릇 - 마이클 J.모부신
2.정해진미래 -조영태
3.생각에 관한 생각 - 대니얼 카너먼
4.이타적 인간의 출현 - 최정규
5.특이점이 온다 - 레이 커즈와일
6.채권투자 핵심 노하우 - 마경환
7.할수 있다! 퀀트투자 - 강환국
8.스킨인더게임 - 나심탈렙
9.에고라는적 - 라이언 홀리데이
10.판단의 버릇 - 마이클 J. 모부신

 

 

 

지금같은 상승장에서 문득 공부의 필요성을 느꼈던건, 나심 탈렙의 <행운에 속지마라>을 읽었기 때문이다.

사실 수익률은 이 글을 적고있는 오늘이 내 인생 역대급 수익율을 얻었다. 하지만 어찌보면 팬데믹 기간동안

주식으로 잃은 사람들도 있을것이고, 결과적으로 플러스의 수익을 얻은 사람들만 수익율을 인증하고

이것봐봐! 나도 주식 처음이지만 잘 하고 있어! 라고 말하고 있다는걸 깨달았기 때문이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모수가 늘어날수록 '우연(randomness)'으로 인해 살아남은 자들도 늘어나게 된다.

리고 살아남은 이들이 자신의 투자전략과 수익률에 대해서 말하는것이고.

나에게는 작가의 시각이 굉장히 센세이셔널했다. 나도 저들과 같은게 아닐까?


 

 


 

이 책들을 읽으면서 내가 얻고 싶은 의문점들은 아래와 같다.

과연 이 책들을 다 읽으면 그런 고민에 대한 답을 스스로 내릴수 있을까?

 

 

1. 20~30% 수익율을 가지고 있는 주식들을 더블배팅해도 될까?
2.채권은 무엇이고 반드시 자산분배에 채권이 필요할까?
3.기술주들이 연일 상승장에서 경기민감주를 처분하는게 옳을까?
4.사람들이 주식투자때에 흔히 범하게 되는 심리오류는 무엇일까?
5.투자는 심리하고 하는데 반대로 나의 본성의 심리, 또는 타인들의 심리를 이용하는 방법?

6.유전자관련 주를 사고 싶은데 어떻게 공부해야하고 어떤 관점에서 투자를 시작해야할까?
7.여러 심리 오류를 저지르겠지만 내가 저지르기 가장 쉬운 오류는 무엇일까?
8.주식을 하는 동안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을까? 내 남은 삶 80년동안?
9.나의 투자 성향은 어떨까?

10.책을 읽고나서 자산분배, 매수매도, 종목선정에 영향을 미쳤는가?

 

 

결국은 나의 투자 성향을 찾아가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시작한 이후로 반년간 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군중속의 나는 어떤 행동을하는가?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커뮤니티를 적게 보는 편은 아니라 그 사람들과

나는 어떤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가, 그것이 옳은가 그른가 계속해서 비교해보게 된다. 흠!

매수의 타이밍은 나름 다져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장기투자를 각오한만큼 매도에대해서는 아직

생각해보지 못했다. 매도는 언제 해야할까? 아직도 꼬꼬마 투자자에겐 어려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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