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은 총 수익금은 58,057원 정도이고 한 달간 스스로 무언가 내 노력이 수치화 되는것이 가능하다는게 신기했고 목표의식이 생겼다. 5만원이라니 우리동네 아이스아메리카노가 2,500원인데 23잔, 1달 커피값정도 벌었다는데에 뿌듯함을 느꼈음. 더불어 5만원이 가벼운돈이 아니구나 깨닫고 되었고. 사실 출근길 1시간, 퇴근길 1시간 퇴근후 2시간 총 하루에 4시간을 블로그를 가꾸고 글을 적는일이 쉬운것이 아니다. 그래서 언제까지 내가 흥미를 잃지않고 지속할 수 있을까 궁금했지만 여기까지 와서 기분이 좋네. 다음 1달은 수익금 8만원을 위해서 노력해보겠다. 다음 1달은 수익금 10만원을 위해 고고!
허심탄회한 블로그 부업 1달 후기 <쿠팡파트너스, 서울오빠, 레뷰>
2020/06/28
1.블로그 셋팅하기
사용한 블로그는 2012년에 만들어두고 포스팅을 여러개 작성하였으나, 수입창출하는 방법을 몰랐고 귀찮음이 심해 방치해두었던 예전 블로그를 사용하였다. 일 평균 방문자수는 1명, 누적방문자수는 14,000명. 그래도 예전에 열심히 리뷰를 작성해서 누적방문자 수가 높다. 그러나 5년전 포스팅이기 때문에 1일 1포스팅으로 새로운 유입을 늘려야했다. 주로 작성한 포스팅은 주식과 음식. 일주일간은 방문자수가 10명대였지만, 키워드 최적화를 거쳐서 2주후에는 100명, 한달인 지금은 200명으로 증가 하였다. (뿌-듯-) 일일 방문자수를 꾸준히 체크하고 있는데 주로 주말에는 다들 밖으로 나가는지 방문자수가 낮고, 주중이 방문자수가 높았다. 이 과정이 제일 블로그 초보들이 포기하기 쉬운 과정이지만 반복적으로 습관으로 진행하면 이마저도 일상 루틴이 되니 꼭 다른 분들도 참고 도전하길 바란다. 오늘도 1일 1포스팅을하고 돌아왔다.
[네이버 블로그 한달 간 정산]
최초 시작 방문자수: 1명
최초 시작 포스팅 수: 5개
현재 시작 방문자수: 200명
현재 시작 포스팅 수 : 100개
2.1일1포스팅과 함께 쿠팡파트너스 시작
쿠팡파트너스는 블로그를 시작하게된 결정적인 계기이다. 쿠팡파트너스는 쿠팡제품을 소개해주고 실제로 구매가 일어나면 나에게 수수료를 주는 방식인데 첫 결제가 일어나야, 내 계정이 활성화된다. 나는 3일만에 구매전환이 일어났고 (일어난 순간 너무 신기했다.) 현재는 23,057원 정도 나에게 수수료가 돌아왔다. 아직 내가 들인 노력대비 효율이 좋지 못해서 좀더 제품이나 포스팅 카테고리 연구가 필요할것 같다. 내 상품중에서 구매전환이 많이 일어난 상품 카테고리, 내 링크를 통해서 다른 제품으로 구입한 경우 어떤 제품을 구입하였는지, 사진의 배치와 글의 효율성에 대해서 연구해볼 예정. 스스로 이렇게 마케팅방법에 대해 고민해본적이 있었나 싶을정도로 대견하고 웃기기도 하고. 다른 리뷰사이트에 비해 확정적인 금액이 아니라는 점이 단점인 동시에 장점인것 같다. 한 번 포스팅으로 0원을 받을 수도 있지만, 한 번의 포스팅 만으로도 기대 수익이 높기도 하니. 은근히 고된 작업이라서 자주 하지는 못하고 일주일에 두번정도 하고 있다. 꾸준히 하면 수입이 더 높아 질것 같음.
[쿠팡파트너스 한달 간 정산]
받은 캠페인 금액: 23,057원
3.서울 오빠
부업하는 주부로 잘 알려지신 유튜버 아바라님을 통해 체험단 사이트가 있다는걸 알게 되었다. 서울오빠라는 인스타그램, 블로그 리뷰 홈페이지인데 다음과 같이 신청가능하다. 그 중 나는 비교적 간편하지만 비교적 적은 돈을 주는 리뷰형을 선택했다. 신청했을 때는 방문자수가 100명이라 선정이 적었지만, 지금은 200명이라 비교적 많이 선정이 되는것 같다. 분야가 다양하지만 나는 구분 없이 신청하고 있다. 가이드라인이 잘되어 있는 편이라 편하게 작성할수 있다.
1.직접 내가 체험하는 체험단
2.제공하는 사진과 글을 받아 글을 작성하는 기자단 (내가 도전)
3.제품을 배송받아 사용하는 배송리뷰
서울 오빠는 한 달간 3만 2천원을 정산 받았다. 내가 비교적 글 쓰는것 자체에 대해서는 스트레스 받지 않고 빠르게 작성 할 수 있어서 효율이 좋았던 것같다. 빠르게 블로그를 더 키워서 많은 리뷰단을 해보고 싶은 마음. 그리고 비교적 인스타그램이 경쟁률이 낮고 주는 리뷰금액이 높아 인스타그램도 키워볼 계획이다. 요렇게 직접적인 결과도 나오고 돈도 되니 열심히 하게되는 원동력이 되는것 같다.
[서울오빠 한달 간 정산]
신청한 캠페인 수: 30개
선정된 캠페인 수: 11개
받은 캠페인 금액: 30,500원
4.레뷰
레뷰는 정산 금액도 높고, 서비스 자체가 깔끔하고 많은 제품들이 열리기 때문에 관련 서비스들 중에서는 유명한 편이다. 레뷰자체가 허들이 높아보여서 블로그 방문자수를 일평균 200명으로 키우고 시작해 보았다. 그러나 서울오빠보다는 선정률이 현저히 낮았고, 모바일로 신청하기에는 홈페이지 반응속도, 페이지간 UX가 너무 답답해서 내가 신청하기도 게을리 했다. 해당 내용도 체험단만 작성하였는데, 아직 내세울만한 정산금액이 아니다. 블로그 키우기를 좀 더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음.
[레뷰 한달 간 정산]
신청한 캠페인 수: 43개
선정된 캠페인 수: 1개
받은 캠페인 금액: 5,000원
6. 다음 계획
다음 달이면 네이버 애드포스트도 신청이 가능하다. 애드포스트가 있으면 1만원정도의 부가수입이 더 생기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최근에 인생이 지루하고 내일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많았지만, 요렇게 매달 기대하는 일이 생기고 내가 해낼수 있다는 효능감이 생기니 너무 좋음. 블로그의 노력대비 효율이 어떤지간에 행동력으로 시작하기 잘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목표달성과 수익이 너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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