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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독서

가장 중요한 건, 당신이 잘 알고 결정할 수 있는 분야인지 아닌지 분별하는 것 <2020 투자처가 한 눈에 보이는 업계지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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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량 미국주식을 한다. 해외 주식으로 시작하니 반대로 국내주식을 시작하기 어려웠다. 미국 주식 투자는 최소 6개월~10년을 보고 투자해서 매일 MTS 안봐도 괜찮다. 반대로 국내주식을 하려니 근무시간 동안 진행되는 장이고, 데이트레이딩에 가까운 분위기와 정보가 많아 망설여 졌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생각해보니 미국주식과 유사하게 업계의 대장주를 선택해서 장기투자를 하면 괜찮을것 같았다. 덤으로 한국에서 미국주식하는 환차손익과 높은 거래수수료의 리스크없어서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내가 원하는 분야인 메모리, 핀테크 두가지의 정보를 살펴보기 위해 이책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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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투자처가 한 눈에 보이는 업계지도 리뷰 : 한국 비지니스 정보

2020/09/12

 

 

 

 

제일 구매하고 싶은 한국 주식은 네이버, 카카오, 삼성전자. 그중 금융으로 새롭게 진출하여 국제적인 서비스인 네이버와 카카오를 살펴보았다. 투자하시는 분들의 의견으론 카카오가 혁신의 아이콘이지만 내수 위주로 글로벌 성장을 지켜봐야 한다고 하셨다. 네이버는 최근 구독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금융, 콘텐츠, 광고를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해서 강력한 락인 효과가 있다는 내용은 공감한다. 실제로 네이버 페이가 삼성페이 순위로 높은 간편결제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아쉬운 점은 검색엔진의 기업 이미지가 고객들 마음속에 포지셔닝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영업이익도 꾸준히 증가하고 ROE 높지만 혁신의 이미지는 이미 카카오에게 뺏긴 같다. 다만 최근 우리 회사에 빗대어 봤을 여행 쪽의 광고가 급격하게 줄었다. 네이버의 수입원 중에 부분이 광고 수입에서 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광고수입의 추이를 조금 지켜보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다.

 

 

 

삼성. 국민 주식이라고 부를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지난 폭락 구매했고 한국에 상장되어서 저평가 받는다며 아쉬움을 남기는 회사다. 미중 무역 덕에 삼성이 스마트폰 분야에서 이득을 보고 있다는 점은 처음 알았다. 미국 내에선 중국의 화훼이가, 중국 내에선 미국의 애플이 파장을 고대로 받아내는구나. 미국 주식할 때도 미중 무역 갈등에 고대로 영향을 받는지라 관련된 서적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4 산업 혁명과 맞물려 서버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빠르게 체감할 있는 빅데이터, 장기적으로 봤을 인공지능 쪽이 매력적인 같다. 시스템 반도체로 이어지는 삼성전자에 대한 내용에서는 삼성전자의 미래가 튼튼하지만 지금은 메모리 반도체 위주이며 시스템반도체는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 한다. 삼성이 최근 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시스템 반도체에 투자를 하고 있지만 자리를 잡으려면 시간과 투자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빅데이터나 클라우드와 함께 패러다임의 변화 시점에서 초기 시장을 이끈 업체가 시장을 장기집권한다.라는 말에 따르면 삼성전자를 구매하는 것이 아닌 이미 AWS 서버를 가지고 있는 아마존이나 데이터 센터 매출이 게임 분야를 넘어 50% 증가한 엔비디아를 사는 편이 좋지 않을까? 

 

 

 

NVDA 제품당 마진율도 높고 기술에 대한 재투자도 많고 다양한 산업분야로 뻗어 나가는 보면 주의깊게 볼만하다. 게다가 최근 발표한 3000시리즈는 성능은 월등한데 기존과 비슷한 가격이라 사람들이 환호하고 있다. 5월부터 엔비디아를 담기 시작했는데 그땐 정확한 반도체 산업구조와 경쟁사 진출 분야를 알지 못했고 W 하락의 두려움 때문에 비중을 싣지 못했는데 후회된다. 최근 7%넘게 폭락을 했으니 하나씩 주워봐야지. 아무튼, 결론으로 국민 주식 삼성은 구매 목록에서 과감히 제외해야겠다.
(*
다른 이야기이지만 신기한 점은 인도가 여러 산업 군에서 기회의 땅이구나 싶었다. OTT 관련 조사로 넷플릭스를 했을 때도 그랬고,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매력적인 곳인지는 몰랐다.)

 

 

내가 조금 근면 성실한 학생이었으면 전체를 읽었을 텐데, 그러기엔 너무 많은 산업 군이 있었다. 전체 산업을 담고 있기 때문에 모든 산업 군의 모든 업체의 재무제표에 대해 자세하게 나와있지는 않다. 하지만 어떤 분야가 강세고 대장주가 무엇이며 관련회사가 어떤지 개괄적으로 파악하기 좋았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 개괄적으로 알고 싶다면 추천할만한 책이다. 워런 버핏의 명언가장 중요한 , 당신이 알고 결정할 있는 분야인지 아닌지 분별하는 으로 자기합리화를 하며 책을 끝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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