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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주식 정보

디즈니 주식(DIS) 21년 3분기 IR, 리오프닝 기대로 상승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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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한창 넷플릭스 OTA투자를 하면서 경쟁사로 디즈니플러스가 출시했을 무렵 디즈니를 소량으로 구매했다. 지금은 배당도 컷했고, 손실이 났지만 예방접종률이 늘어나고 사람들의 이동이 자유로워지면, 가장 먼저 붐비게 될곳 중하나가 디즈니라 생각한다. 주로 투자하는 다른종목이 있어 큰 금액을 투자하지 않지만, 오프라인 여행주들을 조금씩 담아보고 있다. 아, 참고로  보통의 기업들은 4~6월 기간은 2Q라고 하지만 디즈니는 3Q라고 한다. 아무튼 어닝 발표후 애프터 장외에서 5% 상승하였는데, 상승 원인이 뭔지 살펴보려고 한다.

 

 

 


디즈니 주식(DIS) 21년 3분기 IR, 리오프닝 기대로 상승 중!

2021/08/14

 

[21년 3분기 하이라이트]

-EPS: 21년 3분기 EPS은 0.50달러 /20년 3분기의 실적은마이너스 2.61달러

-매츨: 21년 3분기 17,022M / 20년 3분기 11,779M (45%증가)

-운영으로 부터 순수익: 21년 3분기 923M / 20년 3분기 마이너스 4,718M

-FCF: 21년 3분기 528M / 20년 3분기 454M (16%증가)

 

=>델타 변이로 걱정했던 것과는 다르게 예상보다 빠르게 EPS가 플러스 전환이 되었다. 매출도 지난 분기에 비해서 45%증가하였고. 잉여현금흐름도 작년 같은 3분기에 비해 16%증가 하였다. 어떻게 수익개선이 되었는지 궁금한데, IR을 계속해서 읽어보면 될것 같다.

 

 

 

 

 

 

[운영 부문 성과]

-수입세금 전 운영 이익(손실): 21 3분기 995M / 20 3분기 -4,840M

-총 세그먼트 운영 수익: 21 3분기 2,382M / 20 3분기 1,099M (100% 이상 증가) 

-운영이슈: 코로나 탓에 디즈니 파크, 크루즈, 리조트 체험의 부문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극장 개봉이나 무대 연극공연도 축소되었고, 라이브 스포츠도 지연되었다. 정부의 규제와 코로나 탓에 직원, 인재, 투숙객들을 위한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비용을 1B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이 비용 일부는 자본화되어서 미래에 상각할 수 있다고 의견을 내놓고 있다.

-디즈니의 코멘트: 전년도에 비해서는 올해 파크와 리조트를 다시 열어서 매출이 개선됨. 디즈니 미디어 엔터테이먼트 분야에서는 코로나 타격을 받았지만, 높은 광고 수입으로 어느정도 만회함

 

=>운영이익이 작년 동기간에 비해 플러스로 돌아서서 긍정적인것 같다. 총 운영수익도 지난 분기에 비해 100%이상 증가하였고. 다만 법적인 규제나 코로나 관련 이슈로 비용이 발생하였는데, 이 금액은 비용처리가 아닌 자본화로 바꾸어서 상각되는 돈으로 바꾼다고 한다. (비용이 아닌 자본화를 한다면 손실이 줄어든다!) 미디어 광고분야 수입이 높다하였는데 어떻게 광고하는지 살펴보면 좋을듯. 

 

 

 

 

 

 

[사업분야]

궁금해서 사업분야를 살펴보았는데, 19년도 코로나 발발 이전고 20년도 코로나 발발 이후의 변화가 재밌어서 가져와 보았다. 총 분야는 1)미디어 네트워크 2)소비자 직접판매나 국제 판매 3)공원, 경험, 프로덕트 4)스튜디오 엔터테이먼트인데 21년도 코로나 이후에는 미디어와 소비자 직판매의 비중이 높아졌고 공원와 스튜디오 수입이 줄어 들었다.

 

=>21년 부터는 파크와 스튜디오 수입도 점차 돌아오기 시작하면서 미디어나 소비자 직판매와의 매출 차지 비중도 서서히 변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21년 22년 IR을 챙겨보면 재밌을것 같아 앞으로도 관심기업에 넣어두었다. 

 

 

 

 

 

[사업분야별 매출과 운영이익/손실]

사업 분야별 매출도 따로 기입해줘서 확인하기 편하게 되어있다. 아래는 분기 마감한 20 6월과 21 7월의 수치이다.

1)매출

-디즈니 미디어와 엔터테이먼트: 21 3분기 12,681M / 20 3분기 10,714M (18% 이상 증가

-디즈니 파크, 경험,프로덕트: 21 3분기 4,341M / 20 3분기 1,065M (100% 이상 증가)

 

2)운영 이익(손실)

-디즈니 미디어와 엔터테이먼트: 21 3분기 2,026M / 20 3분기 2,977M (-32%감소)

-디즈니 파크, 경험,프로덕트: 21 3분기 356M / 20 3분기 -1,878M

 

=>특히 코로나로 인해 타격이 컸던 디즈니 파크나 경험형 BM에서의 매출이 400% 증가했고, 운영손실에서 운영이익으로 돌아 섰다. 이걸보니 디즈니를 추가매수하고 오랜기간 홀딩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각 분야별 국가와 매출]

21 20 각각 7, 6월이 끝나고 분기의 결과 값을 가져왔다.

1)Linear Networks

-매출: 21 6,956M / 20 6,010 (16%증가)

-운영이익(손실) 21 2,187M / 20 3,285M (-33%감소)

 

=>매출은 전년 동기 때보다 16% 증가 하였으나 최종 운영은 -33% 감소

 

 

 

 

=>이유는 Linear Networks에서 보면, 매출은 늘었는데 이익은 국내(미국) + 인터네셔널 (전지역)이 감소한 것을 볼 수 있음.

 

 

a.국내 미국

-TV에 연결하는 케이블과 방송에서의 수익이 감소, 마케팅/광고 비용 증가, 제휴 수익 감소

-대신 NBA와 MLB의 시청율이 높아 손실 본것을 메꿀수 있었음

 

b,인터네셔널

-비용이 증가한 부분을 시청자 수 자체가 증가한걸로 메꿈

 

=>기왕 글로벌하게 시청자수가 늘었다면 어떻게 고객당 단가를 늘릴수 있을지, 고객을 어떻게 락인할지 고민도 해주었으면..

=>스포츠 관람율이 높은걸 보니 스포츠 게임에 돈을 걸 수 있는 관련 배팅주들은 왜 시세가 안좋았을까, 쓸쓸해졌다. 나중에 배팅, 겜부루(서치방지로 이렇게 씀) 관련 주들이 왜 실적이 안좋은지 좀더 찾아봐야겠다.

 

 

 

 

 

 

2.Direct to Cutomer

쉽게 말해서 고객들에게 OTA 컨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구독형 서비스는 보통 성장을 측정 할때 1)구독자의 수의 증가와 2)구독료의 증가로 측정한다.

-디즈니+: 21년 2분기 116 / 20년 2분기 57.5 (100%이상 증가)

-ESPN+: 21년 2분기 14.9 / 20년 2분기 8.5 (75% 증가)

-후루: 21년 2분기 42.8/ 20년 2분기 35.5 (21% 증가)

 

=>역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디즈니 플러스의 코어팬들이 전세계에 있으니 디즈니 플러스와 SPN의 성장세가 나타났던것 같다. 정말 코로나가 터지기 전에 디즈니 플러스를 준비한게 디즈니의 한수였던것 아닐까. 만약 없었더라면 오프라인 테마파크 미개장에 타격을 보았을듯 하다. (게다가 스포츠 채널을 가지고 있었다니 더더욱 손실 상쇄를 잘한듯?) 

 

 

구독자가 있으면, 한 사람당 구독료에 사용하는 금액을 보고 이익을 추정해볼 수 있다.

-디즈니+: 21년 2분기 4.16달러 / 20년 2분기 4.62달러 (-10% 감소)

-ESPN+: 21년 2분기 4.47달러 / 20년 2분기 4.18달러 (7% 증가)

-후루:

a. SVOD: 21년 2분기 13.15달러 / 20년 2분기 11.39달러 (15% 증가)

b.라이브 티비 플러스 SVOD: 21년 2분기 84.09달러 / 20년 2분기 11.39달러 (15% 증가)

 

 

[파크 수입]

-분기동안 디즈니 월드 리조트와 상하이 리조트가 문을 염 (매우 중요!) 

-미국+국제수익+소비물품 매출: 21년 7월 4,341/ 20년도 6월 1,065 (4배 이상 증가)

-미국+국제수익+소비물품 운영 이익(손실): 21년 7월 356/ 20년도 6월 -1,878 (손실에서 수익으로 전환)

 

 

=>20년에 짧게 열거나 아예 열지 않았던 월드와 리조트가 이번 분기에 열게되어서 수익율이 엄청나게 증가했다. 이부분에서 충분한 회복 가능성이 보이니 기대해도 괜찮을것 같다. 아마 다음 분기 보고서는 제대로 개장된 테마파크 수익률이 나올테니, 이용객들이 많아지는지 실적이 개선되는지 확인해보면 좋을것 같다.

 

 

 

[FCF]

-FCF: 21년 7월 466M / 21년 6월 2,656M (-2,190M 손실)

=>아무래도 코로나 이전에 축적한 현금을 써야해서 20년에는 어느정도 현금흐름이 있었지만 21년에는 많이 줄은듯 하다. 배당컷이야 주주 입장에선 아쉽지만 잉여현금을 잘 모아두기 위한 전략이였다고 생각한다. 

 

 

 

[매출국가]

20년 한해동안 매출은 미국에서 제일 높았으며 79.8%, 그다음으론 유럽이 11.3%, 아시아가 9.3%.

 

=>아마도 저작권 판권이나 공원 등은 미국에 많기 때문에 지역별 매출을 보면 미국이 제일 많이 차지하고 있다. 아마 일상생활이 정상화, 리오프닝 된다고해도 지역별 매출국가 비율은 지금과 유사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애널리스트 목표주가]

이번 21년 3분기 실적발표가 나오자, 애널리스트도 타겟 프라이스를 조정하였다. 대부분 목표주가를 올렸지만 크게 올리지는 않은 상황이다. 그래도 중요한 애널들이 TP를 올렸으니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생각.

 

 

 

 

블루칩 주식들이 컨센서스보다 현재 주가가 최근 낮은 적이 없었는데 디즈니가 워낙 기간조정을 받고 있다보니 컨센서스 목표가보다 현재 주가가 낮은 편이다. 컨센서스 평균 주가는 210불, 현재주가는 177불. (글을 작성하는 지금은 좀 더 올랐다.) 

 

 

 


[잡담]

 

오프라인 놀이가 활성화 된다면 가장 혜택을 볼 종목이 디즈니(DIS)아닐까? 구독경제라는 막강한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와 캐릭터와 작품에 대한 코어한 팬층, 그리고 디즈니월드 오픈을 하면 소비되는 음식료까지. 그외에도 스타워즈를 모티브로한 호텔 등을 오픈할 예정이라하니 여행숙박까지도 잡고 있는듯 하다. 만약 잉여현금흐름이 증가하여 배당까지 돌아온다고 하면 상승여력이 충분히 있지 않을까. 기회를 줄 때 쫌쫌따리 분할매수를 해보아야겠다.

 

 

 

 

 

요정도 긍정적인 실적이면 기간 조정이랑 가격조정도 받았고, RSI도 그리 높은 편은 아니니 추가 매수해볼만한 타이밍이지 않나 생각이 들었다. 저번 수익 실현하여 남은 달러 예수금도 있겠다 분할매수 해봐야지. 요즘 재밌는 IR이 없나 살펴보고 있었는데 디즈니에서 긍정적인 어닝 결과가 나와서 좋다. 현금흐름이 충분하여 배당이 나오는 날까지 기대해 본다.

 

 

 

 

 

여행관련 주식이라면 지나번 조정 시기에 에어비엔비도 소량 매수하였다. 보니 에어비엔비 어닝도 나온것 같은데 근 시일내에는 에어비엔비 어닝도 살펴볼것 같다. 그럼 행복하시구 언제나 성투하세요!

 

 

 

 

 

 

*해당 포스팅은 정보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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