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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주식 정보

스냅챗(SNAP), 2021년 3분기 애플 IOS 개인정보보호이슈로 주가하락 매도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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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os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때문에 광고의 타게팅이 어려워졌다고 밝힌뒤 20%이상의 낙폭을 한 스냅챗. (지난 분기에는 20%의 갭상승을 했는데 이렇게 하루만에 차트가 무너져내리는걸 보면 역시 투자는 무서운 것이다. 솔직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차트도 다 엉망이 되었고, 다음분기 ios에 관한 광고타겟팅 불확실성 해소가 불분명 + 내년 1분기의 낮은 어닝예상(다음분기 컨센서스가 달리질수도 있지만)으로 당분간은 크게 오르긴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한다. (반대로 천천히 모아갈 수 있는 기회일것 같기도 하다. 어쨌거나 나는 스냅을 좋아한다.)

 

 

 

 


스냅챗(SNAP), 2021년 3분기 애플 IOS 개인정보보호이슈로 주가하락 매도해야할까?

2021/11/14

 

 

 

 

스냅챗, 애플의 ios 개인 보호정책으로 광고 타게팅 효율성 저하

어닝 비트는 했으나 매출이 11억 달러를 가져올것이라는 예측과 다르게 10억 7천만 달러만 달성한 이유는,

애플 IOS 개인정보 보호 변경의 이유라고 한다. 당연히 광고타게팅이 중요한 온라인 커머스 사업을

하는 페북 같은곳도 실적악화를 예상한다. (그래서 스냅 실적 발표후에 전체적으로 하락했다)

 

출처: techcrunch.com

 

 

스냅챗, 일일 접속자수 (DAU)

플랫폼의 주요 지표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스냅챗의 일일 접속자수, 전체적인 인상은 아래와 같다.

a.전체 일일 접속자수는 증가하고 있음 (증감율 확인 필요)

b.미국 내의 일일 접속자수는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음

c.미국와과 유럽을 제외한 국가의 접속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음

 

 

 

하지만, 스냅챗에서 매 분기마다의 일일 접속자수의 증감율을 그래프로 전달해주지 않아서, 직접 엑셀로 돌려보았다.

19년 이전의 내용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아 19~21년도 증감율로 알수 있는 내용은 다음와 같다.

 

a.19년도 이후 꾸준히 일일 접속자수는 증가해왔다.

b.일정부분 코로나 수혜를 받은 주식답게 20년2분기 이후 증감폭이 크다

c.다만 이번분기의 전체적인 DAU는 증가하였지만 성장세가 둔화되었다.

 

스냅챕 이용 유저의 중요성

이 대목은 재밌어서 가져왔는데, 스냅챗이 타겟으로하는 13~34의 연령은 다음과 같이 인생의 중요한 구매상황을 가지고 있다.

-생애 첫 차, 졸업, 신용카드, 커리어의 시작, 휴가, 브랜드 로열리티, 가족, 결혼, 집 구매

-여기에 스냅챗 세대의 1)비유저들보다 150% 사진으로 소통하길 선호함
-2)비유저들보다 3배정도 상품을 AR을 사용하여 확인
-3)1.4배정도 비유저들보다 AR경험을 포함항 비디오와 모바일게임에 집중

 

 

어닝 컨센서스

이번 어닝은 예측했던 0.08달러로 예측했던 컨센서스를 115.2%상회한, 0.17달러이다.

다음 분기는 0.10로 이번 어닝보다 적게 예측되고 있으며, 내년 1분기는 0.01,

그리고 2분기 부터 점차 어닝큰 폭으로 증가할거라 예상이 된다. (개인적으로 내년이 기대되는 이유)

 

 

현재 주가가 20%하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소비 분야 평균 P/E(TTM) 28.2배, P/E(앞으로의 12개월)33.7배

테크섹터의 평균 P/E(TTM) 39.9배, P/E(앞으로의 12개월) 49.0배

스냅은 P/E(TTM) 148배, P/E(앞으로의 12개월)140배

로 디지털소비 및 텍크섹터, 그리고 snp500의 평균 수치보다 4배~6배 수준으로 고평가되어 있긴하다.

 

1년 EPS증가 속도를 보더라도 디지털 소비분야가 13%, 테크 16%임에 비해 스냅은 5.6%으로 절반정도의

성장률이라, 단순히 숫자로만 본다면 P/E의 높은 밸류가 같은분야 평균에 비해 느리게 해소될가능성이있다.

 

 

영업이익과 주당 주주들에게 돌아가는 이익율

아래표는 영업이익을 100이라고 가정 했을때, 들어가는 운영비용과 기타 이익 및 비용을 제하고,

결국 주주들에게 영업이익에 비해 얼마만큼의 이익이 돌아가는지 알 수 있다. 

 

-매출총이익: 스냅은 영업이익을 100%라 가정했을때,
매출총이익(gross margin 매출에서 제조 및 판매활동을 외의 원가를 제외한 이익)은

매출의 58.46%으로 올해 21년은 분기마다 매출총이익이 증가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영업이익: 영업 이익은 지난 1분기 -39.45%, 2분기, -19.60 % 이번 3분기 -16.94%로 

마이너스 이지만 분기마다 개선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음! (내년에 플러스 전환을 기대해볼수 있을까?)

 

-주당 주주에게 돌아가는 이익율: 1주당 스냅챗 주주에게 돌아가는 이익율은 지난 1분기 -38.28%, 2분기 -15.44%

그리고 이번분기 -6.74%로 영업이익에 비해 돌아가는 이익이 마이너스지만 엄청나게 개선되고 있는 모습!

 

 

내부자거래

주로 내가 보고 있는 성장주들은 기가막히게 고점에서 내부자들이 많이 팔곤한다.

스냅도, 분기별 내부거래를 보자면, 21년 3분기 20%이상의 상승을하고 신고가를 달릴 무렵에,

내부자에서 332M달러로, 역대 최대 규모로  내부자 판매가 있었던것을 알 수 있다.

 

 

 

시기적으로 보자면 다른 분기에 비해 특히나 7월에 매도가 많았고 금액도 다른 때에 비해 크다. 

CEO 뿐만 아니라 CAO, CFO, CTO 등등 C레벨의 내부자들의 매도를 볼 수 있다.

역대급 주가가 높은것과 더불어 매도량이 많았기에 역대급 매도금액인걸 유추해볼 수 있다.

 

 

 

 

 

애널리스트 주가 예측

21년 3분기 주가 발표가 난뒤부터, 애널리스트들은 기존의 주가를 줄줄이 하향했다.

그럼에도 희망을 가질수 있는건, 컨센서스 주가를 낮췄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현재의 주가보다 높다는것.

 

 

 

 

전체적으로 확인하면, 34명의 애널중에서 28명이 BUY!를 외치고, 5명이 홀드, 1명이 매도 의견을 내었다.

주가와 평균 애널들의 목표주가를 비교하자면 현재 애널들의 평균예측주가는 76달러이고,

최고는 100달러 최저는 55달러정도 예측한다. (애널들의 현재 예측 최저가 보다 주가가 저렴하다!)

시장이 우려하는 것과는 다르게 오히려 애널리스트들의 점수는 분기가 지날수록 좋아지고 있다.

 

 

 

 

 

 

잡담

개인적으로 저번분기에 갭상승을해서 엄청나게 환호했던 종목인데, 역시 투자의 세계에선 겸손하라 했던가,

이렇게 IOS 이슈로 다시 20%의 갭하락을 주셨다. 아마 커머스 분야들은 다 비슷비슷하게 고통이였을것 같은데,

애플이 이렇게 개인정보보호를 이슈로 광고를 어렵게 만들었다면, 반대로 애플이 광고산업에 눈을 떠서 최적화된

광고를 제공하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도 보았는데 재밌었다ㅋㅋ 

지난번 어닝비트로 환호했던 포스팅은 아래를 참고해주시면 좋을것 같다.

 


스냅챗(SNAP), 2021년 2분기 어닝비트로 +23% 급등!>>

 

스냅챗(SNAP), 2021년 2분기 어닝비트로 +23% 급등!

스냅챗이 23일 어제 23%의 갭상승을 했다. 당연히 어닝 서프라이즈이고, 매출 및 현금흐름이 좋아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계좌에 있던 스냅챗의 30% 정도의 보유량을 40%의 이익을 보고 부분매도 하

swnas98.tistory.com

 

 

 

다른 기술적 차트만 봐도 매수심리는 지금 최하점인걸 볼 수 있다. 그나마 조금 시간이 지나 MACD가 매수로 전환되고 있고, 

체결강도도 30이하의 바닥을 지나 돌아서고 있다는 정도. 중소형주이기때문에 이슈에 등락이 심하지만, 위에서 봤듯이

전체적으로 실적은 개선의 여지를 보이고 있고, 조금 더 횡보해주면 매도할 사람은 다 매도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긴한다.

나는 계속해서 롱!을 외치지만, 내년 1분기까지 천천히 모아갈 생각이다. 조정이 세게오는 쓰는 계좌를 사용해서 평단낮게 주워둬야겠다.

 

 

그럼 오늘도 성투하세요^^!

 

 

 

*해당포스팅은 정보제공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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