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분기에 분명히 코로냐 이전의 19년도의 매출과 유사하게 돌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옆으로 횡보하고 있어서, 아직 시장에서 가치를 모르는구나 생각하며 분할매수를 다짐했던 에어비앤비. 아쉽게도 두달간 취미생활에 정신이 팔려 있는사이, 알음알음 오르기도하고 큰폭으로 오르기도 하면서 벌써 200불 가까이되었다. 140불일떄 포스팅을 했는데 감회가 새로워서 다시한번 차트 구경하기. 지난 상장후 최고점까지 다시 돌아왔다.
에어비앤비(ABNB) 21년 2분기 IR, 백신접종률 상승과 여행수혜 기대할수 있을까? >>
에어비앤비(ABNB)주가 상승, 이유는 21년 3분기 실적 개선때문!
2021/11/15
에어비앤비 21년 3분기 하이라이트
-숙박/체험 예약: 지난분기 분기(83.1M)에 비해서도 줄었고, 2년전 동분기 대비해서도 -7%로 감소하였다.
-그로스 부킹 밸류: 지난분기 13.4B에 비해 감소하였고, 2년전 동분기 대비는 23%로 증가하였으나 폭이 적어졌다.
-매출: 지난분기 1.3B에 비해 엄청난 증가를 보인 11.9B, 2년전 동분기대비해서 23%증가
-순이익: 지난 분기 순손실 -68M에서, 이번분기 순이익 834M으로 증가, 2년전 동기대비 213%증가
-EBITDA: 최고가를 기록한 1.1B으로 지난 분기 대비해서도 5배가량 증가하였고, 2년전 동기간 대비해서도 251%증가하였다.
=>순손실에서 순이익으로 돌아섰고 이부분에서 주가 상승을 예측해볼 수 있었다.
그나저나 예약수가 감소하더라도 남는 이익이 높아지다니 여행당 단가가 커지고 있단걸
지난 레포트에서 잠깐 본것 같은데 결국 3분기에 이렇게 이익으로 전환시켜주는구나 싶다.
당연히 예방접종과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유연성이 생기게된 사람들은 더 자주, 오래, 많은곳으로 여행하는 생활의 변화가 있었다.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도 하고, 호스트등록을 쉽게하여 호스트를 더 끌어모으고 있다.
사람들의 예약 형태도 변하고 있고 월요일~화요일 숙박이 증가하고, 도시가 아닌 교외로 나가는 인원이 증가하고 있다.
28일이상의 장기수요도 꾸준하게 늘고 있다.
=>팬데믹이면 오히려 여행을 자제하지 않나 싶지만, 근무장소의 유연성이 생기니 어디서든 일을 할 수 있어
나가서 숙박하는 일이 증가하였다는게 또 포스트코로냐시대의 변화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남은 2021년 에어비앤비의 계획
-에어비앤비의 차별화를 이끄는 호스트 교육
-호스트 추가 고용 및 성공을 이끌기
-게스트 여행을 좀 더 단순화 하기
-월드클래스 서비스 제공하기
=>전체적으로 보면 신사업 없이 하고 있는 것들을 더 강화시킨다는 느낌이 강하다.
에어비앤비하면 빠질수 없는 제도가 호스트인데 이 호스트를 위해 더 고용하고 교육시킨다는것.
지역적 특성에 따른 체험/숙박 증감
-북미지역은 숙박/체험 예약이 10% 증가
-유럽지역에서 숙박/체험 예약이 2년전 수준으로 회복 및 분기간 성장 가속화
-라틴아메리타에서 숙박/체험 예약이 2년전 동기대비 20%증가
-아시아와 태평양지역읜 숙박/체험은 2019년 3분기 대비 하락
지역의 국가들이 원래부터 나라 내에서의 여행이 아닌 국경을 넘나드는 여행을 선호하기 때문.
+호주의 폐쇠 및 중국의 단기여행의 탓도 있음.
=>아직 국가 간의 여행이 어려운 탓에, 아시아 태평양지역과 호주, 중국 여행을 회복한다면,
다시한번 높은 매출의 계획을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음. 아직도 백신을 못맞은
사람이 많고, 여행제한을 풀지 않은 국가들이 있다!
ADR 평균 일일 요금
사람들이 에어비앤비에서 돈을 쓸때 평균 일일당 얼마를 쓰는지 알 수 있는 지표인데,
21년 3분기의 ADR은 평군 149달러로 20년3분기보다 15%증가!! 19년3분기보다 33%증가!!
이유? 수요가 높은 지역의 가격 상승과 북미, 집전체 렌트, 교외예약덕에 더 높을것이라고 예상
=>위에서 에어비앤비에서 말했던 교외지역으로 나가는 인원이 증가하였고, 방한칸보다 집전체를
렌트하려는 사람들이 늘다보니까 단가가 올라가고, 수요가 높은곳들은 이미 가격이 오르고 있구나.
운영비용
-운영비용이 수익보다 느리게 증가하여 마진 상승 예상
-매출비용은 예약증가에 따른 판매자 수수료증가
-숙박일수가 증가하여 고객지원및 호스트 비용 증가
-주식기반 보상 때문에 제품개발 비용이 증가
-판매 및 마케팅 비용은 made possible 캠페인과 브랜드 마케팅 비용 증가
-일반 관리비용은 감소
영업이익과 주당 주주들에게 돌아가는 이익율
영업이익은 100이라고 가정했을때, 운영비용, 기타비용을 제하고 기타이익을 더해서,
1주당 주주들에게 영업이익대비 마진이 얼만큼이 남는지 알수 있음.
-매출총이익: 매출총이익은 86%로 아무래도 플랫폼 기업이다보니 제조및 판매활동외의
원가가 적어서 70~80%이상을 차지하고 있음
-영업이익: 영업이익은 21년 3분기 38%로, 지난 2분기 -3.8%,
지난 1분기 -50%에 비해 확실한 전환세를 보이고 있음
-주당 주주에게 돌아가는 이익율: 1주당 에어비앤비 주주에게 돌아가는 이익율은 32.27%로
지난 2분기 -5.11%, 지난 1분기 -132.16%에 비해 플러스로 전환도 되었고 엄청나게 개선되었음
=>매출 총이익의 높은 비율과, 영업이익이 급속한 전환세를 보이고 있어서 모두가 좋게 볼 수 밖에 없는 시점이구나 싶음.
어닝비트
에어비앤비는 21년 3분기 예측했던 컨센서스인 0.75달러를 62%상회한 1.22달러 어닝을 발표했다.
다만 앞으로의 컨센서스는 (업데이트가 안된것인지) 내년 22년 1분기까지 마이너스를 예측,
22년 2분기 부터 +로 전환 예상한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점은 타 여행투어 분야의 종목들에
비해서 앞으로 12개월동안의 P/E가 두배이상 높다는 점. (그래도 그만큼 돈을 잘번다면 다 상쇄가능하지만)
내부자거래
에어비앤비의 내부자 거래는 지난 3분기에 최고점을 찍었다. 총 349M을 팔았으며, 역대 최고로 판매하였음.
내부자및, CTO, CFO도 일정부분 판매하였다. 대다수가 140~50불대 근처 단가로 판매하였다.
역시 스냅과 마찬가지로 내부자들이 기가막히게 고점에서 잘판다는 생각이 들었다.
애널리스트 타겟프라이스
애널리스트들은 전부 목표주가를 상향하였고 많은 애널들이 200불 이상을 타겟으로 잡는걸 확인가능하다.
종합해 보자면 19명이 바이, 14명이 홀드, 2명이 매도의견으로 대다수가 바이지만,
보유의견도 역시 많은걸 볼 수 있다. 역시 모두가 여행이 좋은건 알지만 밸류에이션 자체가 높은듯.
타겟프라이스 범위도 보면 150불에서 250불 사이로 잡혀있는걸 확인할 수 있다.
잡담
물론 실적이 굉장히 좋기때문에 애프터 장을 포함하여 두번의 긴 장대양봉이 나왔다. 오늘 저녁 장에서 얼만큼 올라갈지 궁금해진다.
아쉽게도 2분기에 예약 및 매출같은 다양한 숫자들에서 에어비앤비가 거의 회복된걸로 확인을 했었는데 실천을 하지 못한점이 아쉽다.
하지만 변이 바이러스나, 여행불가지역, 사소한 악재와 뉴스로 언제든 조정이 온다면 조금더 매수할 의사는 있다.
다음분기 매출이 기대된다! 과연 순이익 플러스를 이어갈수 있을지 지켜봐야겠다.
에어비앤비와 희비가 엇갈렸던 종목은 스냅. 애플 IOS 개인정보보호가 활성화되면서 미리 광고의 효율이
많이 떨어졌다고 약점을 밝혀 20%이상의 갭하락을 하였다. 덕분에 내 계좌도 플러스마이너스 제로.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포스팅도 확인해보시면 좋을것 같다.
스냅챗(SNAP), 2021년 3분기 애플 IOS 개인정보보호이슈로 주가하락 매도해야할까??>>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시고 성투하세요 ^^!
*해당 포스팅은 정보제공의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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