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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재테크 일기

아트테크를 하기 앞서 미술시장의 1차시장과 2차시장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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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예전에 미술관에서 짧게나마 일해본적이 있다. 처음으로 서울 옥션에 견학갈 있었는데 아무래도 국내의 경매 하나이다보니 유명한 작가의 비싼 그림들만 구경할 있었다. 교과서에 나오는 그림들도 있었다. 미술관을 다니면서 이런 작품들의 판매는 오로지 경매로만 이루어지는걸까 궁금했었는데 차근차근 떠올려보니 다양한 루트들이 있었다.

 

 

서울옥션 홈페이지

 

 


아트테크를 하기 앞서 미술시장의 1차시장과 2차시장 알아보기

2020/11/03

 

 

 

[내가 겪은 예술작품 판매루트]

1)서울 옥션과 같은 경매

2)작가의 개인 홈페이지나 SNS 통한 직접 구매

3)카페와 같은 공간

 

 

미술관 다닐 시절,  작가들의 강연을 일의 연장선 상에서 굉장히 많이 들었는데, 요즘의 작가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PR 활발하게 하니 인스타그램 DM으로도 연락이 닿아 작가의 작품을 구매한다고 했다. 내가 자주가는 동네의 바닐라라떼가 맛있는 카페는 벽장 쪽면을 전부 선반으로 만들어 두고 그곳에서 학생들의 작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떠올려보니 생각보다 생활에서 미술과 맞닿을 있는 지점들이 많네. 이런 카페 겸 판매처를 대안공간이라고 부른다는걸 알게되었다.

 

 

부끄럽게도 미술관을 다니면서 미술관과 갤러리의 차이를 몰랐다그저 갤러리는 항상 그림이 있고 미술관은 정해진 기간동안 기획전시를 하는 곳이 아닌가? 생각했었다. 갤러리는 전시 뿐만아니라, 작가를 발굴해내고 작품을 판매하기도 한다. 돌이켜보니 일했던 미술관에서도 작가는 아니지만 아프리카 지방의 부족의 예술의 방식을 지키고 세계에 알릴려고 했었다. 이런식으로 작가를 발굴하고 홍보하고 세상에 알리는 일을 하는 갤러리를 마더 갤러리라고 한다. 직관적인 이름이다.

 

 

조금더 저렴하게 신진작가의 작품을 구매하고 싶다면 대안공간에서의 구매도 좋다. 하지만 제일 가보고 싶은건 아트페어. 비교적 낮은 가격이면서도 다양한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볼수 있다. 사실 노래도 그러하듯 작가의 모든 작품을 좋아하기란 어려운 . 그래서 여러 작가들을 보면 좋지 않을까 생각하던 차에 1년에 한 번 국내에서 열리는 아시아프에 관심이 가게 되었다. 

 

 

아시아프

 

 

아시아의 젊은 신진작가 들을 곳에 모아 전시도하고 판매도하는 공간이었다. 최소 10만원부터 판매한다니 매우 흥미가 생기는 . 2020 올해는 홍익대학교에서 끝났고 내년 2021년부터 가리라 마음먹었다. 물론 내가 좋은 작품은 남들도 좋은 작품이라 빠르게 가서 빠르게 선택하고 와야한다! 작년 2020 아시아프 영상과 블로그 포스팅을 훑어보았는데 다른 사람들이 같은 작품을 좋다고 말한적이 많더라

작년 아시아프 구경하기>>  asyaaf.chosun.com/

 

2020 ASYAAF

 

asyaaf.chosun.com

 

 

요로코롬 일상 생활에서도 여러번 마주쳤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는 스쳐갔지만 이제 알게되었으니 만나게 되면 놓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아시아프를 보려면 최소 반년은 기다려야된다니 너무 멀다 X( 그동안 예술과 컬렉팅에 대해 더 열심히 공부해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생애 첫 아트컬렉팅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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