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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재테크 일기

알면 불행하지만 되돌아갈수 없는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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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두달의 시간이 흘러 경제 북클럽을 통해 4권의 책을 읽게되었다. 처음에는 결국 자본주의의 원리와, 살아남기 위해서 열심히 투자해야함을 깨닫는게 북클럽의 목적인가? 싶었는데 달을 지나보니 그러했다. 자본주의는 누가 빨리 깨닫느냐의 싸움이고 절대 알기 전으로 돌아 갈수 없다. 깨닫는 동시에 고통스럽기도하고 즐거운것 같다.

 

 

 

 

 


알면 불행하지만 되돌아갈수 없는 깨달음

2020/11/09

 

 

 

몰랐다면 열심히 0.5% 예적금을 들며, 영원히 나는 서울부동산을 못살꺼야 비관했을것이다. 하지만 내가 무엇부터 있을까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면서 작은것 부터 실천해나갈수 있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종잣돈 모으기. 주식도 부동산도 종잣돈이 없다면 시작조차 못하구나 깨닫고 열심히 가계부 체크하며 현금흐름 엑셀표를 만들고 있다. 사실 금액이야 사회초년생이 얼마냐겠느만은 이정도 금액을 가지고 있다를 아는것 만으로도 삶에 한결 여유가 생긴다.

 

 

 

목표금액을 적어두고 역으로 카운팅하고 있다.

 

 

 

요즘 부캐놀이를 하고 있다. 남들이 말하는 머니파이프라인, 수익 자동화까지는 가지 못했지만 지루한 코로나 일상에 재미도 있고 소소한 수익도 있다. 부캐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기도하고 콘텐츠 기획 제작으로 여가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아직 친구들도 부캐를 모른다) 생산하고 피드백 받는게 얼마나 재미난지. 요즘은 일상툰을 그려서 부캐를 하나 늘리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그 전에 아이패드 구매부터 흐흐)

 

 

 

부캐 중 하나인 애드포스트. 자고 일어나면 복권 긁듯이 보게된다ㅋㅋ

 

 

 

월급쟁이라고 해서 항상 불행한건 아니다. 일터는 새앙쥐레이스의 경기장일수도 있지만 나는 내가하는 일을 사랑한다.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고 일상을 놓지말자고 다짐하고 있다. 가끔은 주식으로 월급벌 때보다 일주일 머리 아파가며 일해 완벽한 기획물과 디자인 작업물 낼때가 즐거울때도 있는거다. (물론 아주 가끔!) 아무리 월급이 좋니 싫니해도 결국 나의 적성대로 선택하게 된 직업이니까.

 

 

아직 갈길은 멀지만 그래도 뒤돌아보면 언제 이만큼 왔나 싶다. 아직 돈에 미쳤다는 소리는 안들으니 양호한건가. (그래도 친구들 사이에선 제일 미쳐있다고 생각은 든다.ㅎ) 내년에는 소소하게 나마 투자수익+부수입+연봉인상으로 5천만원 추가 저축이라는 꿈을 갖고 있다. 내년 이맘때 쯤에 통장보면서 웃고있기를.

 

 

2달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모두들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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