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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재테크 일기

1. 사회초년생, 재테크와 투자에 관심을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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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기에 앞서 나는 스타트업에 다니고 있는 20대 후반의 사회 초년생이다. 2년차가 되어 일도 어느정도 익숙해졌고 무료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내가 나의 자산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일은 매우 단순하다. 재테크나 주식과는 전혀 상관없는 기획자들의 모임에서 만난 어떤 이가 브랜드에 대해 이야기하며 스타벅스 이야기를 꺼냈다. (이 모임은 나에게 굉장히 많은 인사이트를 주었는데 나중에 풀어보겠다)

 

 


1. 사회초년생, 재테크와 투자에 관심을 가지다

2020/06/06


 

 

"스타벅스 한 잔을 마시는 대신에 스타벅스 한주를 샀더니 스타벅스 한 잔 이상의 이익을 봤어요. "

 

 

게다가 그분은 3~4년 전에 스타벅스에 주식투자하여 꽤 짭짤한 수익을 봤다며 넌지시 알려주었다. 나는 스타벅스에 가면 내가 좋아하는 바닐라 라떼를 마시거나 스타벅스 텀블러를 살 생각밖에 하지 못했는데 주식을 사다니. 돈을 모으는 방법으로는 예적금이 전부였던 사회 초년생 꼬꼬마에게는 굉장히 큰 충격이었다.

 

 

 

 

나는 5년째 스타벅스 골드회원을 유지 중이다ㅎㅎ

 

 

 

 

의미 없는 가정이겠지만 만약 내가 한창 스타벅스 죽순이였던 2015년 스타벅스 1주를 샀더라면 지금 얼마의 수익이 있을까 찾아보았다. (나는 현재 5년째 스타벅스 골드회원이다. 스타벅스 문짝 하나 정도는 내가 달아주지 않았을까? 스타벅스 문을 보면 괜스레 자꾸 이 생각이 든다. 휴우)

 

 

 

 

 

스타벅스 골드회원이 처음 되었던 2015년 6월과 현재 2020년 스타벅스의 주가

 

 


2015년 6월 1일 스타벅스 주당 52.19달러였다, 지금 현재 2020년 6월 1일 주당 79.25달러이니 17달러 정도 이익을 봤을 것이다. 이렇게 이미 지나간 과거를 돌아보는 건 주식시장에서 의미 없다곤 하지만 조금 아쉬운 기분이 들긴 하였다. 왜 대학생인 그때 스타벅스 주식을 살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 그 떄부터 5년간 가지고 있었다면 조금의 투자 수익을 보았을텐데.

 

 

 

 

그 한마디를 계기로 나의 자산관리와 재테크에 많은 관심이 생겼다. 막연하게 나의 자산을 모아서 결혼을 하고 아파트를 사고 노후에는 돈에 대한 걱정 없이 편안하게 살아야지! 하는 생각이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목표를 가지고, 그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할지는 몰랐다. 또 월급만 가지고서 긍정적인 미래를 꿈꾸기에는 예적금만 가지고서는 물가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해 내 자산이 마이너스가 된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꽤나 충격을 먹었지.

 

 

주거래 은행에서도 금리가 1.5%가 넘는 예금 상품이 잘 없다.

 

 

예를들면 내가 예금을 100원을 들었고 금리가 1.5%이니 이자를 포함해서 1년후에 101.5원을 받을 것이다. 현재 새우깡이 100원이지만 물가가 상승해서 1 , 120원이 되면 나는 결과적으로 손해보는 것이다. 나는 안전하게 돈이 은행에 보관된다는 생각을 했지 실제 화폐의 가치가 어떻게 되는지는 생각하지 못했기에 정말 충격이였다. (하지만 예적금이 잠깐 원금을 묶어두거나 비상금용으로 쓰인다면 괜찮다고 한다.)

 

 

 

연봉은 매년 협상을 통해 고정되어 있을 테니, 연봉은 어느 정도 저축할지는 예측이 가능하다. 1년간 50%를 저축한다고 가정해도 부족하다. 기대수명은 늘어나 내가 80살 100살까지 살지도 모르는데 50살에 은퇴한다고 하면 나머지 돈으로 30년~50년 버텨야 한다니 막막하다. 나의 미래를 위해서 조금 더 아끼고 투자를 통해 조금 더 예적금보다 많은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모으나 찾아보니 많게는 70~80%까지 저축을 한다고 한다. 게다가 투잡 쓰리잡을 뛰며 열심히 사는 분들도 많았다. 다들 부지런하시구나..

 

 

 

나름 적어본 일일 재테크 노트!

 

 

 

사회에 처음 나온 꼬꼬마이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지? 막막한 기분이 들었지만 결국 나를 변화시키는 건 용기와 도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부딪혀가며 배워야 투자는 무엇인지, 투잡은 어떻게 하는지 해봐야 알지 않을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을 끄적여 보았다. 너무 목표를 작게 잡지고, 크게 잡지도 말아야지 생각이 들었다. 투자 일기를 쓰려니 막막했지만 이렇게 되짚어가며 적어보니 무엇이든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나의 목표 3가지

1.나의 자산 파악하기

2.나의 지출 소비 습관 파악하기

3.해외 주식 투자 계좌 개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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