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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재테크 일기

반성의 반복과메타인지를 위한 해외주식투자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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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 한달 간, 올해 수익나서 일정 비율을 넘어간 주식 판매와 2021년 어떤 섹터가 좋을지 고민하다가 정작 주식은 많이 매수를 못했다. 인생의 진리는 실행-반복-재실행-반복된 훈련 이라는 말이 있듯이 내가 작년에 잘한 것과 못한 것을 반성하고 재실행 하기위해서 고민을 하다가 대략 가이드라인이 정해진것 같아 생각 정리용으로 포스팅. 이미 자산분배가 끝난 항목도 있고, 아직 추가로 투자해야할 자산들도 있다. 올해도 바쁘겠구먼.

 

 

 

 

편하게 5천만원 단위로 잘랐다.

 

 


반성의 반복과 메타인지를 위한 해외주식투자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2020/12/30

 

 

 

1.방향

해외+투자를 하면 네가지 요소를 고려한다. 안전, 수익(시세차익), 배당, 환차손. 올해 뼈저리게 느낀건, 환차손 부분. 

만약 환율 최고점에서 샀다면 1천원당 200원정도 차이가 나서 평균 10%의 수익은 환차손으로 감당해야했다. 그래서 수익본 달러를 원화로 변경하지 않았는데, 2년간은 원화가 크게 필요하지 않기도 하고, 시장 금리가 2%아래로 유지될때까지는 주식에 비중을 쏟는 편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부양책이 통과되었으니 당연히 원화대비 달러의 가치는 더 떨어질테고.

 

 

 

 

 

성장주 위주로 투자를 해서 한해 배당금 수익은 5만원 정도 였다. 성장주인 경우에는 오히려 이익을 기업에서 재투자 하는 방향이 낫지 배당주로 주는 경우에는 성장주로서의 매력이 없어서 크게 신경 쓰기 않는다. 다만 한국 주식으론 배당 우선주를 매수하고 해외주식은 경기민감주/가치주 위주로 추가 매수할 예정이라 배당금이 늘어날테고, 배당금이 내년 연간 수익은 10만원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배당락일이 지나도 올랐다.

 

 

 

 

안전과 수익에 관해서도 고민이 많은데, 언제나 위험자산은 전체의 10%가지고 가자라는 생각은 동일하다. 올해는 재테크와 주식, 부동산의 기초를 닦느라 바쁜 시기였는데 내년부터는 커리어에 조금 더 집중해보고 싶기에 최대한 장을 덜 들여다보면서 안정적으로 수익을 얻기위한 배분을 할 예정이다. 예적금을 전부 깨서 주식투자에 현금자산을 올인했는데, 파킹통장에 들어가 있어도 돈이 놀고 있는 느낌이라, 혜택을 주는 예적금을 찾아서 넣고 있다. 다시 시작한 카카오뱅크 마켓컬리 26주 적금. 이자는 충격적이게도 삼전우 배당보다 낮다. (T.T)

 

 

 

 

귀엽당 라이언

 

 

 

2.국가

절대 이머징마켓 주식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양적완화로 달러가치의 하락과, 아시아 지역의 방역, 2021년 주도할 섹터에 대한 흐름을 생각하면 이머징 마켓 주식을 제외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2020년 미국투자를 분포를 100%로 잡았지만, 내년에는 19%정도를 이머징마켓에 투자하고 1%정도를 아예 주식 외의 다른 자산(비트코인, 예술품) 에 분배해야지. 미국보다 중국이나 한국의 자산 위험도가 높다 생각하기에, 전체 금액의 20%는 넘기지 않도록 조정할 예정이다.

 

 

 

 

2020년과 2021년

 

 

 

2-1.국가분포

한국에 80%와 중국에 20% 투자를 생각하고 있다. 11월 부터 이머징 마켓에 대해 생각하고 있고, 12월에는 삼성전자우와 EMQQ를 매수 했다. 중국은 아무래도 차이나 리스크가 있고, 한국보다 정보를 구하기 어려워, 한국에 더 비중을 많이 쏟을 예상이다. EMQQ를 선택한 이유는 중국-미국의 양극화를 예측하는 투자가들이 많은데 중국 기업 정보는 얻기 힘드니, 1)중국의 소비주(경기민감주) 2)중국의 테크주 3)중국의 유명기업 이렇게 세가지를 고르다보니 이 모든 조건을 총망라하는 ETF가 EMQQ였다. 

 

 

 

 

 

 

EMQQ라는 ETF가 궁금하신 분은 여기를 참고>>

 

이머징 마켓에 투자하고 싶지만, 중국 주식을 몰라서 EMQQ vs MCHI vs CNYA 비교해보기

내년 2021년에는 소박한 투자 계획을 추가했다. 바로 미국 시장에서 이머징마켓 (EM)으로 자산을 소량 배분하겠다는 것. 아무래도 달러가 약세이고 원화, 위안화가 강세인것으로 보아 달러가 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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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이머징 마켓에서 강세인 곳 중 하나이고 해외주식과 달리 세금이나 수수료 문제에서만큼은 자유롭고 싶었다. 현재 한국은 외인이 팔아도 개인이 받쳐주고 있다. 증시 예탁금이 아직 조단위로 남아있다고 하니, 기계적으로 매수할 예정이다. 언제까지 삼성전자의 상승이 이어질까 궁금하다.

 

 

 

삼성전자 우를 산 이유>>

 

왜 전문가들은 2021년이 반도체 호황이라 할까? - w.삼성전자우

오늘 난생처음 한국 주식을 샀다. 종목은 삼성전자. 내 생애 처음으로 자발적으로 한국 주식을 사보는건데, 호가창 보는 법도 몰라서 8시 56분부터 ‘한국주식 사는법’ 블로그 글을 검색해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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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섹터

현재는 소비재를 45.7%로 제일 많고, 테크주 26.7%, 커뮤니케이션 13.8%정도이다. 내년에는 소비재를 40%, 테크를 30%로 소비재랑 테크주식을 조절할 계획. 2021년에도 지속적으로 매수해야지. 2천~3천만원 정도 추가로 넣을 계획이라 파이 자체가 매우 커질듯. 2020년엔 양도소득세를 연말에 계산했는데, 올해는 초부터 의식적으로 많이 오른 종목은 미리 덜어내야할것 같다. 넘치는 건 덜어내고 부족한건 채우고.

 

 

 

 

 

 

 

 

4.기타 자산 배분

새롭게 추가되는 자산인데, 1)미술품 소유권 2)비트코인 3)미술품 으로 배분할 예정이다. 미술품 자체는 관심이 많이 생겨서 아트테크도 공부하고 있다. (열심히 해야하는디..) 미술품 소유권은 블루칩 작품을 10만원 씩 분할매수를 하고 있고, 자산의 매우 작은 금액이라 오래 묻어둘 투자라 생각하고 있다.

 

 

미술품은 당장의 수익으로 이어지진않는다. 배당금도 없고.

 



그리고 미술관에 가지 못하다보니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미술품을 소장하고 싶어졌다. 특히 여름에 열리는 아시아프에 너무 가고 싶어서 내년을 기다리는 중. 백신이 보급화되면 오프라인에 갈 수 있겠지. 아시아프에는 신진작가들의 작업들을 구경할 수 있고, 구매까지 가능하다. 선착순 구매라 좋은 작품을 구매하려면 이른 시간에 빨리 돌아야한다는게 국룰(ㅋㅋ). 아시아프를 기다리면서 집에 걸어 둘 예술품으로 해외 일본작기의 에디션 판화도 알아보고 있다.

 

 


아트테크를 위해 1차시장 2차시장에 대한 글>>

 

아트테크를 하기 앞서 미술시장의 1차시장과 2차시장 알아보기

나는 예전에 미술관에서 짧게나마 일해본적이 있다. 그 때 처음으로 서울 옥션에 견학갈 수 있었는데 아무래도 국내의 큰 경매 중 하나이다보니 유명한 작가의 비싼 그림들만 구경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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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새로운 자산으로 인정받고 있는 흐름이다. 아직은 자산의로서의 가치, 장기적 투자의 유효성, 밸류에이션이 가능한가에 대해서는 확신이 없지만, 하나의 흐름이라면 공부하여 소수의 금액을 투자할 예정. 아직 내가 아는 방법은 퀀트투자처럼, 추세를 타고 있다면 기계적으로 매수, 매도하는 방법밖에 없다. 구리와 비트코인의 상관관계가 있다하는데 이부분도 한번 파볼 예정.

 

 

 

2000넘었을때가 엊그제 였는데 벌써 3000을 바라본다니~

 

 

 

5.잡담

정확하게 칼로 자르듯이 배분하지는 못할것이고, 내가 원하는 배분이 어느정도 인지 가이드만 세워두었다. 당장 해야할 일을 정리하기에도 좋고. 20201년 1월달 목표는  1)비트코인 공부 2)한국주식 공부 3)아트테크 공부 마무리. 추가로 포스팅 하고 싶은 내용은 1)소셜커머스의 확대 (FB, SNAP) 2)EMQQ내의 개별 기업과 서비스 살펴보기. 블로그정비를 하고 싶은건 1)썸네일 예쁘게 만들기 2)서비스 UX분석 블로그. 아무튼 2021년도 성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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