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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관련 ETF - ARKG 훑어보기 (캐시우드가 주목하고 있는 CRSP) ARKG - ARK Genomic revolution ETF [리서치 배경] 코로나 이후로 주로 테크주를 투자하였는데, 코로나 최하점으로 부터 반등을 했고 버블이라는 이야기가 연일 나오고 있다. 당분간 2분기 실적이 나올테고, 변동성이 큰 상태에서 당분간은 테크주를 투자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투자는 일종의중독(?) 이기에 또 다른 산업을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고, 그 중 공부를 미루어 두었던 헬스케어, 그중에서도 유전자 섹터를 공부하고 싶었다. 아직 개별주는 정확하게 모르기에 가이드가 되어줄 캐시우드의 ARK ETF 시리즈로 공부를 시작하자 마음을 먹었다. 2. 유전자관련 ETF - ARKG 훑어보기 2020/08/01 [ARKG의 투자 분야] 크리스퍼 (박테리아와 고세균과 같은 ..
언니가 이야기해주는 속물적인 여자가 되는 방법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 나는 1녀 1남의 장녀이다. 남동생과 지내면서 막연하게 언니의 존재에 대한 동경을 가져왔다. 언니는 나보다 먼저 인생을 살고 있어서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하며 나를 지켜줄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리고 리디설렉트에서 어떤 책을 읽을까 목차를 훑어보던 중 정말 언니가 조언해주는것 같은 자기계발서? 경제책?인 남인숙 작가의 를 발견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첫 장인 자신이 속물적임을 인정하라는 내용이 너무 흥미로웠다. 그리고 앉은 자리에서 다 읽어버렸다.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 리뷰 : 남인숙 2020/07/12 이전 독후감에서 말했었듯, 한국 사회는 돈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을 꺼려한다. 그래서 특히 돈이라는 주제를 꺼내면 세상의 모든 가치를 돈으로 결정해버리는 속물 취급 당하기가 쉽다. 하..
내 돈은 내가 지켜야한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의 내가 되기. 안소니 로빈스의 <머니> 리뷰 사람의 자존감 (사실 자존감이라는 단어도 싫어한다. 자존감이라는 정해진 계량적 수치가 있고 그것을 스스로 평가해야하기 때문이다) 의 일부는 돈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아무리 실패하고 좌절하고 우울해도 나를 지지해주는 뒷배경 같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은 돈이라는 주제를 꺼내는것조차 금기시 되어있다. 돈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것은 속물적인 사람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나역시도 최근까지 비슷한 생각 이였으나, 요즘은 생각이 바뀌었다. 나는 돈에 대해서 공부해야하고 적극적으로 사용함으로서 내가 주인이라는것을 보여줘야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처음 리디설렉트에서 라고 적혀있는 책 제목이 굉장히 신선했다. 한국에서 금기시하는 단어가 제목이라니. 굉장히 나쁜책을 읽는 기분이었다ㅎㅎ 머니 리뷰 : 안소니 로빈스 ..
주식이 오른건 운일까? 실력일까? 나심 탈렙의 <행운에 속지마라> 리뷰 거의 한 달간 미국장은 연일 상승이였다. 하루하루 오후 10시 30분에 접속해서 미국 주식을 들여보고있자니 기분이 좋았다. 코로나로 인해 계좌가 30%로 떨어졌던건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사람은 과거의 일을 미화한다더니 코로나의 마이너스계좌는 내가 장기투자를 하기위해 거쳐야할 하나의 아름다운 시련과 하락장에서 버텨낸 굳센나로 미화되었다. 그렇게 자만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채 읽게된 행운도 실력이라는 옛말도 있는데 작가가 주장하는 내용은 어떨까? 행운에 속지마라 리뷰 : 나심 탈렙 2020/07/12 코로나가 터져서 시장의 주가가 많이 빠진 이후, 크게 시장이 반등했다. 내가 미국 주식 중 눈여겨보던 엔비디아 주식을 1주 산 건 5월 후반 계속 오르던 장이 잠깐 3~5% 정도 주춤했을 때이다. 그 후 한..
11. 한 가지 재밌는 실험. ETF 수익률와 내가 짠 포트폴리오 수익률 대결 ETF보다 개별주를 선호하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유일한 etf가 있다. 바로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대표적인 ETF인 SPY! 수수료 면에서는 S&P500을 추종하는 ETF중 제일 비싼편이지만, 가장 오래되어서 대표적이고 거래량이 많기 때문에 SPY를 1주 매수하였다. (7월 12일 현재는 297.44불로 내가 처음 구매했을때 323.87원 보다 아래이다.) *동일한 EFT로는 VOO 와 IVV가 있는데 내용은 동일하지만 운용하는 회사가 다르기 때문에 수수료와 이름이 다르다. 셋다 굉장히 유명하고, 운용사들도 잘 알려져있고 거래량이 충분히 많아서 별 차이가 없다. 사실 수수료만 생각한다면 VOO나 IVV를 샀어야 했는데.. 11. 한 가지 재밌는 실험, ETF 수익률과 내가 짠 포트폴리오 수익률 대..
10. 주식을 하기위해선 나에대해서 파악해야한다! 투자를 위한 책리스트 흔히들 주식을 심리 싸움이라고 말한다. 나도 꽤나 감정에 무딘편이라 생각했는데 미국주식을 시작하고나서 1분마다 변하는 가격을보니 마음이 울렁이는건 어쩔수 없었다. 최근에 자기자신에대해 지나치게 긍정적인 자아에대해 비판하는 책을 읽고난 뒤라 정말 내가 긍정적이라 생각하는 주식이 긍정적일까? 시장이 끝없이 우상향중인데 정말 2차 팬데믹은 오지 않는걸까? 전체적으로 자기자신에 대해서 되돌아보게 되었다. 자산분배와 진화인지 심리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하자 주변사람들이 책을 추천해주었다. 그래서 작성해보는, 앞으로 읽고 싶은 투자를 위한 책 리스트! 꼭 주식투자 뿐만아니라 인간의 사고방식과 결정을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와 같은 인지 심리 생물 책들도 포함되어 있다. 10. 주식을 하기위해선 나에대해서 파악해야한다! 투..
허심탄회한 블로그 부업 1달 후기 <쿠팡파트너스, 서울오빠, 레뷰> 결론은 총 수익금은 58,057원 정도이고 한 달간 스스로 무언가 내 노력이 수치화 되는것이 가능하다는게 신기했고 목표의식이 생겼다. 5만원이라니 우리동네 아이스아메리카노가 2,500원인데 23잔, 1달 커피값정도 벌었다는데에 뿌듯함을 느꼈음. 더불어 5만원이 가벼운돈이 아니구나 깨닫고 되었고. 사실 출근길 1시간, 퇴근길 1시간 퇴근후 2시간 총 하루에 4시간을 블로그를 가꾸고 글을 적는일이 쉬운것이 아니다. 그래서 언제까지 내가 흥미를 잃지않고 지속할 수 있을까 궁금했지만 여기까지 와서 기분이 좋네. 다음 1달은 수익금 8만원을 위해서 노력해보겠다. 다음 1달은 수익금 10만원을 위해 고고! 허심탄회한 블로그 부업 1달 후기 2020/06/28 1.블로그 셋팅하기 사용한 블로그는 2012년에 만들어두..
아이들에게 주식계좌를 만들어줘야하는 이유. 존리의 <엄마, 주식사주세요> 리뷰 리디북 설렉트는 한 계정으로 1회 한정, 한달간 원하는 책을 골라서 읽을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 서점에 가기 어렵거나 귀찮은 날에는 내가 읽고 싶었던 책이 리디북 설렉트에 있는 지 확인하고 빌리는데, 때마침 읽고 싶은 책이 생겨 고민없이 한달 무료 결제를 했다. 책 제목은 요즘 유튜브 인터뷰와 강의로 유명하신 존리 대표의 엄마, 주식 사주세요 리뷰 : 존 리 2020/06/27 . 한국 사교육열은 전 세계가 알 정도로 높다. 나 역시도 대학 입시를 준비하던 시절에는 월 50만 원의 수학 사교육비를 들였다. (결국 수학은 고등학교 3학년 때 포기를 했지만) 존 리 대표가 말하고 하는 건 사실 이 사교육비는 부모의 노후준비를 막는 것이고, 뒤처지면 안 된다는 막연한 두려움에 쓰는 비용이라 말하고 있다.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