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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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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를 주의하라! <투자에대한생각> 피터 린치의 책이 처음 주식을 시작하는 사람들의 마인드 세팅 용이였다면, 하워드 막스의 책은 실제로 투자한 기간이 긴 투자자가 갈 길을 제시해 주는 이정표 같은 느낌이다. 하워드 막스가 거듭 강조하는 리스크 관리. 첫 번째 투자 원칙이 잃지 않는 것, 두 번째 투자 원칙이 첫 번째를 지킬 것,이라는 워렌 버핏의 원칙과도 닮았다. 하워드 막스는 리스크는 주관적 것이라고 했다. 어렴풋이나마 생각해보았지만 명확하게 정리해 본 적은 없어 내 기준에서 나의 포트폴리오의 리스크는 무엇일까 고민해보았다. 투자에 대한 생각 리뷰 : 하워드박스 2020/08/06 [내가 내린 리스크에 대한 주관적인 정의] 1.CEO가 제시한 사업 목표 및 성과를 도달하지 못하거나 지나치게 미루어지거나 실체가 없는 경우 2. 벌어들인 순..
내 안에 부자가 되는 시스템을 만들자 <부의 본능> 저자가 워낙 부동산 투자와 주식 투자 카페에서 유명하신 분이라 이번 기회에 읽게 되었다. 저자의 결론은 사람은 결국 태생적으로 진화하기를 부자가 되지 못하는 쪽으로 진화하였다고 한다. 우리는 응당 부자가 되기 위한 시스템을 억지로 머릿속에 넣어야 한다고. 부의 본능 리뷰 : 브라운 스톤 2020/08/02 1. 부자를 따르라 우리는 원시시대부터 공동체 생활을 해야 했기에 누군가가 더 잘나거나 못나면 공동체가 유지될 수 없었다. 그래서 부자를 싫어하고 경계하도록 설계가 되어있다. 부끄럽게도 나도 중학생 실정 아버지가 부유해서 잘 살던 친구를 시기 질투한 적이 있다. 차라리 그 친구와 친하게 지내서 왜 친구의 아버지가 성공하셨는지?에 대해서 알면 친구와의 사이도, 나의 미래에도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앞으론..
돈을 뜨겁게 사랑하고 뜨겁게 다루는 우리.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국제적인 우량주에 해당되는 주식을 몇 종목 산 다음, 약국에 가서 수면제를 사 먹고 몇 년 동안 푹 자라’ 유명한 이 조언을 한 앙드레 콜스톨라니가 쓴 책, . 돈이라는 주제를 공적으로 꺼내기 어려워하는 전형적인 한국인인 나는 서점에가서 내 돈으로 이 책을 구매할 때 스스로 떳떳하지 못한 기분이 마음 한구석에서 들었다. ‘돈’을 좋아하면 ‘속물’이라 일컫는 한국의 정서인 탓일지도. 하지만 나는 최근 내가 속물임을 스스로 인정하고 받아들였기에 빨리 읽고 싶은 마음도 함께 생겼다.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리뷰 : 코스톨라니 2020/08/02 책의 첫 장부터 굉장히 즐거운 주제의 질문들을 내게 던져주었다. ’돈에 대한 욕구를 도덕적으로 내세우고 정당화 할 수 있을 것인가?’ -앙드레 코스톨라..
언니가 이야기해주는 속물적인 여자가 되는 방법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 나는 1녀 1남의 장녀이다. 남동생과 지내면서 막연하게 언니의 존재에 대한 동경을 가져왔다. 언니는 나보다 먼저 인생을 살고 있어서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하며 나를 지켜줄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리고 리디설렉트에서 어떤 책을 읽을까 목차를 훑어보던 중 정말 언니가 조언해주는것 같은 자기계발서? 경제책?인 남인숙 작가의 를 발견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첫 장인 자신이 속물적임을 인정하라는 내용이 너무 흥미로웠다. 그리고 앉은 자리에서 다 읽어버렸다.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 리뷰 : 남인숙 2020/07/12 이전 독후감에서 말했었듯, 한국 사회는 돈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을 꺼려한다. 그래서 특히 돈이라는 주제를 꺼내면 세상의 모든 가치를 돈으로 결정해버리는 속물 취급 당하기가 쉽다. 하..
내 돈은 내가 지켜야한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의 내가 되기. 안소니 로빈스의 <머니> 리뷰 사람의 자존감 (사실 자존감이라는 단어도 싫어한다. 자존감이라는 정해진 계량적 수치가 있고 그것을 스스로 평가해야하기 때문이다) 의 일부는 돈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아무리 실패하고 좌절하고 우울해도 나를 지지해주는 뒷배경 같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은 돈이라는 주제를 꺼내는것조차 금기시 되어있다. 돈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것은 속물적인 사람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나역시도 최근까지 비슷한 생각 이였으나, 요즘은 생각이 바뀌었다. 나는 돈에 대해서 공부해야하고 적극적으로 사용함으로서 내가 주인이라는것을 보여줘야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처음 리디설렉트에서 라고 적혀있는 책 제목이 굉장히 신선했다. 한국에서 금기시하는 단어가 제목이라니. 굉장히 나쁜책을 읽는 기분이었다ㅎㅎ 머니 리뷰 : 안소니 로빈스 ..
주식이 오른건 운일까? 실력일까? 나심 탈렙의 <행운에 속지마라> 리뷰 거의 한 달간 미국장은 연일 상승이였다. 하루하루 오후 10시 30분에 접속해서 미국 주식을 들여보고있자니 기분이 좋았다. 코로나로 인해 계좌가 30%로 떨어졌던건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사람은 과거의 일을 미화한다더니 코로나의 마이너스계좌는 내가 장기투자를 하기위해 거쳐야할 하나의 아름다운 시련과 하락장에서 버텨낸 굳센나로 미화되었다. 그렇게 자만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채 읽게된 행운도 실력이라는 옛말도 있는데 작가가 주장하는 내용은 어떨까? 행운에 속지마라 리뷰 : 나심 탈렙 2020/07/12 코로나가 터져서 시장의 주가가 많이 빠진 이후, 크게 시장이 반등했다. 내가 미국 주식 중 눈여겨보던 엔비디아 주식을 1주 산 건 5월 후반 계속 오르던 장이 잠깐 3~5% 정도 주춤했을 때이다. 그 후 한..
아이들에게 주식계좌를 만들어줘야하는 이유. 존리의 <엄마, 주식사주세요> 리뷰 리디북 설렉트는 한 계정으로 1회 한정, 한달간 원하는 책을 골라서 읽을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 서점에 가기 어렵거나 귀찮은 날에는 내가 읽고 싶었던 책이 리디북 설렉트에 있는 지 확인하고 빌리는데, 때마침 읽고 싶은 책이 생겨 고민없이 한달 무료 결제를 했다. 책 제목은 요즘 유튜브 인터뷰와 강의로 유명하신 존리 대표의 엄마, 주식 사주세요 리뷰 : 존 리 2020/06/27 . 한국 사교육열은 전 세계가 알 정도로 높다. 나 역시도 대학 입시를 준비하던 시절에는 월 50만 원의 수학 사교육비를 들였다. (결국 수학은 고등학교 3학년 때 포기를 했지만) 존 리 대표가 말하고 하는 건 사실 이 사교육비는 부모의 노후준비를 막는 것이고, 뒤처지면 안 된다는 막연한 두려움에 쓰는 비용이라 말하고 있다. 결..
미국 실업률이 늘어나는 동안에도 주식 시장이 계속 상승하는 이유 4월, 5월 한 달동안은 미국 실업율이 아티클이 있어 번역해보았습니다. 보통은 높은 실업율이면 낮은 성장율, 낮은 실업율이면 높은 성장율이라 생각하기 마련이지만. 오히려 높은 실업률에서 약간의 낮은 실업률로 전환 될때 경기가 나아지고 있다는 기대가 들어서면서 주식시장은 호황을 이룬다는 내용이네요. 그리고 실업률 자체도 1.일시적인 해고이며 2.이를 되돌리기위해 지자체 및 정부 차원에서 노력한다는 낙관적 기대가 포함되어 있다합니다. 역시 주식은 기대를 먹고 자라는게 맞나보아요. 문제 시 해당 글은 삭제하겠습니다. (Please contact me, if there are any problems.) 미국 실업률이 늘어나는 동안에도 주식 시장이 계속 상승하는 이유 원제목: Why the Stock Market..